Silk Wave Mission 칼럼
미국이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강한 톤으로 요구했다
미국이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강한 톤으로 요구했다
미국이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강한 톤으로 요구했다
글: 월드 워치 모니터 (July 3, 2018)
필립 코스넷(왼쪽)은 앤드류 브론슨과 불법 감금된 다른 미국인들의 석방은 미국과 터키 관계를 개선하는 필요조건이라고 밝혔다
(주 터키 미국 대사관/트위터).
앙카라의 미국대사 대리는 터키가 스파이와 테러 관련 혐의로 구속 중인 앤드류 브론슨 미국 목사를 계속 구속한다면 미국 터키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립 코스넷은 터키의 비상사태 하에서 불법적으로 구속했다고 믿어지는 앤드류 브론슨 목사의 석방과 미국 정부가 고용한 현지인 직원들과 다른 미국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겠다는 데에 하원의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 그리고 미국 행정부 간에 분명한 일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터키 휴리에트 일간지는, 코스넷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북이라크의 보안문제 같은 터키 외의 다른 지역에 대한 협조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7월 2일 코스넷은 미국 상원의원 2명이 앤드류 브론슨 목사가 갇혀 있는 감옥을 방문했고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앤드류 목사의 석방을 요청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과 민주당의 쟌 샤힌 상원의원은 지난 금요일인 6월 29일 이즈미르의 서부에 있는 알리아 구에 있는 감옥을 방문해서 브론슨 목사를 만난 후 앙카라의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났다고 뉴햄프셔 유니온 리더가 보도했다.
엔드류 브론슨 목사는 2016년 10월에 구속되었다(월드 위트니스)
비공개 방문에 이어서 샤힌 상원의원은 뉴햄프셔 유니온 리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브론슨 목사는 불법적으로 감금되었고 가족들에게 1년 이상 돌아가지 못했다. 브론슨 목사와 아내 노린 사모를 만나는 것과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 직접 석방을 요청하는 것이 이번 터키 방문의 목적이다” “외국 정부에 의해 불법적으로 미국인이 감금되었다면 미국 정부는 그들을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뉴햄프셔의 관록있는 샤힌 상원 의원은 미 상원 외교 및 군사 위원회 소속이다. 미국은 브론슨 목사를 불법구속한 터키에 대해 강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지난 20개월 이상 샤힌 의원은 주장해왔다. 샤힌 의원과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브론슨 목사를 불법구금하고 있는 터키에 대해 F-35 전투기 판매를 금지할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 방위협약법 수정안을 발의하였다.
“나는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나의 이런 관점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 미-터키 관계는 양국에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샤힌 의원은 부언했다.
터키 대통령궁은 이 모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두 상원의원의 방문은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브뤼셀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기 10일전에 이루어졌다고 휴리에트는 말했다.
두 상원의원의 방문은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이 브뤼셀에서 열릴 나토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기 10일전에 이루어졌다고 휴리에트는 말했다.
브론슨 목사의 3차 청문회는 7월 18일이다. 검사들은 이즈미르 부활교회 담임목사인 브론슨을 무슬림 성직자 페트휼라 귤렌을 지원했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터키는 브론슨 목사와 페트휼라 귤렌을 맞교환하자고 제안해 왔고 불법단체인 쿠르드 노동당을 도왔다는 혐의로 35년형을 선고하였다. 브론슨 목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터키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브론슨 목사의 석방이 임박했고 이어서 추방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휴리에트의 칼럼에서, 세르칸 데미르타쉬는 정치적 목적을 위한 브론슨 목사의 불법구금이 얼마나 많은 정치적 비용을 지불해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감옥에 갇혀 있는 브론슨 목사를 계속 구금하는 것이 터키에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며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 앙카라의 많은 외교관들은 7월 18일 예정된 3차 청문회를 보류하고 브론슨 목사의 조속한 석방과 추방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휴리에트는 보도한다.
“물론, 터키 법정이 어떤 결정을 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통해 터키와 미국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터키 법정이 어떤 결정을 할 지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통해 터키와 미국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기도제목>
- 터키 정부의 정치적 목적으로 불법 감금된 미국인 앤드류 브론슨 목사가 속히 풀려나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 터키에 하나님의 나라가 강력하게 임하도록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
728 | 미국과 터키: 위기에 놓인 양국 관계, 해법은 없는가? | 2018.08.15 |
727 | 높은 인플레이션, 높은 금리가 터키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 2018.08.07 |
726 | 삼순개신교회 특별기도 요청 | 2018.08.07 |
725 | 워싱턴은 터키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다 | 2018.08.02 |
724 | 터키, 중국 ICBC은행에서 $36억 대여받다 | 2018.08.02 |
723 | 세계 모든 국가에 정착한 난민의 숫자보다 미국에 정착한 난민의 숫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적었다 | 2018.07.25 |
722 | 이란 경찰들이 교회지도자를 심한 폭력을 가하며 체포하다 | 2018.07.25 |
721 | 강자는 죽지만, 권위주의는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 | 2018.07.19 |
720 | 터키 비상사태 해제 후 정부 시안들 국회에 보내지다 | 2018.07.19 |
719 | 7명의 이란 기독교인들에 대한 공격은 난민 수용소에서 종교적 소수 집단의 '극도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 2018.07.12 |
718 | 독일은 왜 터키가 이즈미르의 독일학교를 폐교했는지 밝히라고 추궁한다 | 2018.07.04 |
» | 미국이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강한 톤으로 요구했다 | 2018.07.04 |
716 | 터키, 종교 자유에 관한 미국의 보고서 혹평하다 | 2018.06.28 |
715 | 터키 혁명은 계속된다 | 2018.06.28 |
714 | 터키에 만연한 선거 부정의 공포들 | 2018.06.21 |
713 | 2018년 터키 선거: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2018.06.21 |
712 | 수리아 정교회 기독교인들이 교회와 수도원 반환에 환호하다 | 2018.06.14 |
711 | 시리아의 기업가가 터키에서 성공하여 경제를 일으키고 있다 | 2018.06.14 |
710 | 물삼킬까 수영장도 닫는 라마단, 끝나면 최대쇼핑 | 2018.06.07 |
709 | 2011년 이후 터키에서 태어난 30만 명의 시리아 아이들 | 2018.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