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lk Wave Mission 칼럼



터키, 한국어 이란어를 제 2 외국어로 채택

터키, 한국어 이란어를 제 2 외국어로 채택


터키, 한국어 이란어를 제 2 외국어로 채택


글: 에스라 위르카르 (휴리에트 데일리 뉴스)



 

2019년부터 터키의 고등학교에서 한국어와 이란어를 선택과목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고 터키 교육부가 1월 23일 발표했다.
이번 법령은 터키 교육부 산하 윤리 교육 위원장이 한국과 이란의 교육부 관계자들이 준비한 언어교육 커리큘럼을 승인하면서 이루어졌다.

새 법령에 의하면 한국어와 이란어 과목은 사립이나 주립 고등학교에서 모두 시행되며 일주일에 2시간에서 4시간 수업을 하게 될 것이다. 교사는 터키 대학에서 한국어/문학, 이란어/문학을 전공하고 교사자격증을 받은 자들을 임용할 계획이다.

수업 자료는 터키 교육부와 이란 및 한국 교육부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개발하게 된다. 새 법령에 따라서 이란어를 제2 외국어로 추가하는 목적은 “개인적으로 이란어를 배우는 것에 관심을 갖게하고, 모든 환경에서 이란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며, 학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 창업정신을 갖도록 열린 마음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한국어나 이란어 같은 동양 언어 교육은 파키스탄, 인도, 한국, 이란과의 문화적, 상업적, 정치적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각국의 대사관과 부속기관의 전문 인력 충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란은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 중 하나라고 말하며,

“우리는 오랜 기간 이란과 관계를 맺어왔으며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그동안 우리는 동양 언어와 거리를 두었지만, 언어는 문화교류에 무척 유용한 것이기에 이란어를 교육할 필요가 절실하다. 터키어는 페르시아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이란에서도 터키어를 쓰는 종족이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과의 상업적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국은 최근에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국가의 가치를 엄청나게 끌어올리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 터키와 한국은 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터키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인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에 많은 호감을 느끼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은 터키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꾸준하게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훈훈하게 조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hurriyetdailynews.com/korean-farsi-to-be-taught-in-turkish-high-schools-education-ministry-126227

기도 제목
1. 한국과 터키간의 교육 문화교류를 통하여 터키 학생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열리게 하소서
2. 복음화를 위해 헌신된 한국어 교사가 터키에 많이 진출하게 하소서





번호 제목 날짜
688 빌리 그레이엄, 앤드류 형제 그리고 순종하는 단순한 삶 2018.03.02
» 터키, 한국어 이란어를 제 2 외국어로 채택 2018.03.02
686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다. 이제 터키가 그것을 파괴하려고 한다 2018.02.21
685 터키와 쿠르드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두 남자 2018.02.21
684 터키, ‘올리브 가지 작전' 만비즈로 확대, 미-터 갈등 고조 2018.02.16
683 이란과 쿠르디스탄을 위한 기도 2018.02.16
682 시리아 난민에 대한 가지안텝 시장 특별 인터뷰 2018.02.09
681 설문조사로 터키의 아동 결혼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다 2018.02.09
680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의 위험한 도박 2018.02.09
679 안디옥지역 국경도시에 떨어진 로켓포 11발 2018.01.31
678 Partenership in Turkey 네트워크 2018.01.26
677 터키, 시리아 내 북부 쿠르드 지역 공격 2018.01.26
676 국제사진경영대회에서 수상한 시리아난민 소년의 사진 2018.01.19
675 터키 미국 방문 비자 업무 정상화 2018.01.19
674 2018 교회개척운동 헌신예배 2018.01.12
673 이스탄불 새소망교회 2017년 교회 개척 및 사역 보고 2018.01.05
672 아르메니아인들은 2백만 명이 숨진 대학살을 용서할 수 있을까? 2017.12.22
671 암투병 터키 소녀 아이쉐 한국 여행의 꿈 이루다 2017.12.14
670 공격받은 말라티아 교회 사무실 2017.12.01
669 성탄을 맞아 꾸란과 성경을 함께 읽는 노르웨이의 한 초등학교 2017.12.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