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까의 IS가 쫓겨나다

10-17-2017
CBN News

 

미국의 지원을 받은 시리아민주군들이 IS세력을 무찌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라까(Raqqa)는 이슬람수니파 무장세력 IS의 핵심 본부였다.

시리아민주군은 그들의 승리로 IS가 패배하고 라까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시리아민주군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라까의 행정과 관리를 민간에게 인계했으며 계속해서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IS의 지배 지역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었다.
“라까가 없는 IS는 신병 모집과 그들의 전략을 위한 주요거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라고 라이언 딜런이 미연합군을 대표해서 얘기했다.
IS는 라까를 통해 외국인들을 모집했고 라까는 중동과 유럽을 공격하는 전략적인 장소였다.

“하지만 시리아 남부쪽은 아직 테러리스트가 활동 중입니다. 이곳은 IS의 본거지였습니다. 오늘날 라까에서 이룬 군사적인 승리는 IS의 이데올로기가 완전히 끝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라고 그가 말했다.

IS는 2014년이래 라까를 장악하고 이도시를 거점으로 각종 테러와 군사작전을 벌여왔다.
IS가 상징적인 수도 라까를 잃었지만 시리아 유프라테스강 계곡 남쪽과 동부 데이르엘주르 주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