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lk Wave Mission 칼럼



삼순교회 건물이 기적적으로 지어지고 있어요!

삼순교회 건물이 기적적으로 지어지고 있어요!


삼순교회 건물이 기적적으로 지어지고 있어요!


글: 오르한 사역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귀한 형제 자매 여러분들께,
부활절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게도 부활절 예배를 어려움 없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여 복음의 복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부활절 예배가 있었던 날은 우리나라에 정치적으로 민감한 일이 있었기에 저는 두려움 속에서 소수의 사람들만 예배에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주님은 그날 확실히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활절 예배의 시작부터 회중들에게 담대히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겨우 50명만 들어갈 수 있는 예배장소를 가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예배에 참석하여 인접한 곳에 1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홀을 마련해서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에 맞이하게 될 성탄 예배 때는 2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우리 교회 건물에서 예배를 드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새 교회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교회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두달 전, 시장이 저를 불러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지을 교회건물을 지을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바랍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너무 슬프고 괴로웠습니다. 지난 14년간 우리는 건물을 빌려서 예배를 드려왔기에 계속해서 장소를 옮겨 다녔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우리의 땅을 소유하게 되어 교회 건물을 짓게 되어 기쁨 속에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교회 건물을 다른 곳에 지으라고 하니 마음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저를 다시 불러서 저희가 소유하고 있는 땅보다 50% 넓은 땅에 우리가 허락받은 건물보다 40%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게다가 그가 제안한 땅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건물을 짓기 위해 허락을 받기 까지 2달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지금 바로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에 저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겨왔었는데, 이순간 그 살아 계신 하나님이 제겐 너무나도 실제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시장은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것들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여러분의 중보기도로 주님께서 일하셨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첨부해드린 비디오를 보면 교회빌딩의 사진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위의 짓고 있는 교회 건물 사진을 보시면 2층을 짓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5층 건물을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8월 말에 끝날 예정입니다.)
https://vimeo.com/206717408/6893b1be10



저희가 교회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충분한 비용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엘리베이터, 창문과 의자 비용 등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두 달 안에 이 비용이 채워져야하는 상황입니다.

제게 중요한 두가지 중요한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출애굽기 14:14과 요한복음 5:17의 말씀입니다. 저는 이 두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요한 복음의 말씀은 주님께서 계속적으로 일하고 계시다는 것과 지난 2000년 동안 일하시는 것을 멈추신 적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영혼들이 구원받게 하기 위해 늘 일해오셨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는 말씀입니다.




부활절 예배 후, 한 어린 여성과 어머니가 뒤에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딸과 엄마>

모든 사람이 떠났을 때, 이 자매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 자매의 어머니는 이전해 부활절기간동안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이제 그 딸이 엄마를 따라와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저는 이 가족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에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터키에서는 가족이 함께 믿게 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주님께서 계속적으로 이러한 역사를 일으켜 가시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자신들은 오르두시에 있는 아가페 교회에서 찍은 것입니다.


   
                                                          <오르두시에 있는 아가페 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저는 삼순에서 오르두까지 성경공부를 위해 가고 있습니다. 오르두에 있는 교회 지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달에 제가 보낸 편지에 한 어린 자매에 대해서 썼습니다. 그 자매 이름은 두이구인데 예수님을 믿은 이후로 머리에 쓴 히잡을 벗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사실 저는 염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행동이 가족 속에서 어떤 저항을 일으키게 될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이구 자매가 히잡을 벗고 나서 그 아버지는 두이구가 외출하는 것을 막았고 성경을 불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친족과 강제로 결혼시키려고 했습니다.

두이구 자매는 비밀리에 인터넷으로 저와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친척들이 알고 제게 모욕적인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두이구 자매의 믿음은 강합니다. 그 자매는 부모님에게 그녀가 어떻게 교회에 대한 꿈을 꾸었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교회로 오게 부르셨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떠한 쉼을 누리게 되었는지를 담대하게 나눴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조금은 누르러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이 핍박 속에 두이구 자매가 있습니다.
두이구 자매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도움과 격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주님 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 안에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주님 안에서 형제된 오르한 올림


기도제목:
  • 삼순교회 건물이 완공되기까지 필요한 경비가 채워지게 하소서(엘리베이터, 창문과 의자 비용 등). 교회 건물이 완공되기까지 순적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 오르두에 있는 성경공부 가운데 계속적으로 영혼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 두이구 자매가 부모와 친척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부모의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두이구 자매를 핍박하는 것이 멈춰지게 하시고 에수님을 믿게 하소서

번호 제목 날짜
608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2017.06.16
607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이 정의발전당(AKP)의 리더를 맡으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공헌했다 2017.06.09
606 한 무슬림은 크리스천들이 그를 죽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들이 그를 돕고 예수를 믿도록 했다 2017.06.09
605 세례식 및 한국문화의 날!! (새누리교회 안디옥 선교사역 보고 소식) 2017.06.09
604 터키에서 약 10만명의 어린이들이 노동하고 있다 2017.06.01
603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받았을 때 치유를 경험한 무슬림 여성 2017.06.01
602 새로운 사역 시작, 다시 겪는 어려움, 키프로스 방식의 커피 볶는 법 2017.06.01
601 맨체스터 폭탄 테러 사건: 경찰은 자살폭탄에 연류된 7명의 범인들을 체포했다 2017.05.26
600 5월! 모술에서 IS를 완전히 몰아낼 수 있는 가능성 시사 2017.05.26
» 삼순교회 건물이 기적적으로 지어지고 있어요! 2017.05.26
598 독일 헤른후트 (Herrnhut)의 모라비안공동체 기도모임 2017.05.19
597 남아프리카 모라비안교회 지도자 마그다레나의 이야기 2017.05.19
596 미국 대통령은 투옥된 앤드류 브론슨 목사의 석방을 터키 대통령에게 요구 2017.05.19
595 무슬림에서 기독교 변증가가 된 나비엘 쿠레시를 위한 기도 부탁 2017.05.12
594 시리아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고 있다 2017.05.04
593 뷰육아다섬의 사역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소망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증거되었습니다 2017.05.04
592 새롭게 생긴 423개의 모스크와 문을 닫는 500개의 교회 2017.04.28
591 이라크 예지디인 사역 2017.04.28
590 잿더미 속에 있는 구슬들: 'IS가 떠난 후’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하는 이라크 소년 2017.04.19
589 아버지들이여 힘을 내십시오! (안디옥 이야기) 2017.04.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