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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IS 때문에 저는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IS 때문에 저는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IS 때문에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글: 중동 오픈도어스
 




이라크 그리스도인 라비 박사는 엄청난 부자였다. IS가 그가 살고 있던 마을을 정복하기 전, 라비는 세 개의 집, 많은 소들을 포함한 엄청나게 많은 소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불과 몇 시간 만에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그는 재정적으로는 이전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해졌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부유해졌다. 그는 이렇게 말을 했다. “IS 때문에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사명은 누구를 만나든 그들에게 그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나누는 것이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이라크에 머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는 혼자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들이 그곳에서 돕고 있다.

라비가 이라크를 떠날 생각이 있었을까? 라비 박사는 이에 대해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답변을 했다. IS의 공격을 피해 도망가면서, 라비는 집, 직업과 명성 모든 것을 버려야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때 우리 나라를 떠날 준비를 모두 했습니다. 저는 떠나려고 여권과 비자를 모두 준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명확하게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라크 쿠르디스탄, 에르빌에 있는 쇼핑몰에서 라비 박사를 만났다. 라비 박사는 자신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자신의 아파트를 보여주며 나누어 주었다. 그의 아파트는 몇몇의 가게가 있는 곳 위에 위치한 2개의 방이 있는 소박한 곳이었다. “이곳에 지금 제가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십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라비는 자신의 사명이 그리스도인들이 이라크를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그들을 지원봉사 그룹으로 조직화하고 그들에게 집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유럽이나 북미로 떠난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저는 떠난 그리스도인들이 돌아오면 그들에게 아파트과 직장을 제공해줄 것을 약속합니다. 그들이 돌아오면 IS가 떠나는 대로 그들의 마을로 돌아와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미 몇몇의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자신의 고향을 떠나 외국에서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 모두 돌아오길 원하신다면 환영합니다.”

라비는 지금 그의 삶의 모든 부분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속에서 살고 있다. 2년 전, 그는 하나님과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이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했던 그런 인도 하심이었다. 라비는 이렇게 말을 했다.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저는 주일에 교회를 갔습니다. 교회에 가는 것은 먹고 자고 하는 것과 같은 삶의 일상일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와서 보니 저는 살아있는 믿음을 소유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삶은 잠자는 것과 같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IS와 같은 극단적인 무슬림 테러리스트를 사용하셔서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깨우고 있음을 느꼈다. 그는 강하게 말을 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IS는 하나님에게서 온 선물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IS가 없었다면 저는 지금과 같이 예수님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모스서를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마음

라비는 그가 추방되는 동안 어떻게 성경 말씀이 살아서 역사했는지 그리고 그가 아모스서 4장을 읽었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를 나누어 주었다. 그는 성경을 펴서 그 부분을 읽었다.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파괴하였듯이 내가 너희 중에 몇을 파괴하였으니 너희가 불타는 데서 꺼낸 나무 조각같이 되었으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주가 말하노라” (아모스 4장 11절)

라비는 “지금 이라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이것입니다. 이 말씀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하나님 그분께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육체적으로는 건장한 한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겨우 2살짜리 일 뿐입니다. 2년 전,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서 역사되기 시작했을 때, 저는 영적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라비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발견하고 주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에르빌로 이동했고 그리스도인 리더들과 연결하여 난민 그리스도인들이 거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의 노력 속에서 수백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지금의 아파트에 살게 되었다. 작년에 그는 난민 가족들을 위해 72개의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데 도움을 주어 난민들이 살 수 있도록 배치해주었다. 난민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가와 연결해주는 일을 하여 수백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오픈도어스의 동역자들을 통해, 그리스도인 중의 몇몇은 제자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라비 박사는 이들이 이라크를 떠나지 않고 계속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는 이들뿐 아니라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함께 살기를 원하고 있다. “자발적인 그룹들과 함께, 저는 많은 이들이 이곳에 올 수 있도록 그들에게 미래를 향해 소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믿음과 소망을 주기를 원합니다.”

그는 이라크 그리스도인 가운데 있는 영적인 각성이 있음을 지각하고 있고 이러한 영적 각성이 계속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우며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오직 하나님이 IS로부터 그들을 구하셨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를 보호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서 살게 해 주셨기에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의 자리로 우리가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전에 제가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족해도 그곳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이 땅에서 사는 이유는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 살면서 보화를 이 땅에 쌓아 놓는 삶이 아닌 하늘에 보화를 쌓아 놓는 삶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도제목:
  •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IS가 떠난 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이들을 통해 IS에 파괴된 그 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 라비 가족을 보호하시고 이들을 통해 이라크에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돌아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 나갈 수 있게 하소서

<Source: https://www.opendoorsusa.org/take-action/pray/richer-than-ever-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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