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lk Wave Mission 칼럼



터키 대법원에서 저의 추방 명령을 임시로 정지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터키 대법원에서 저의 추방 명령을 임시로 정지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터키 대법원에서 저의 추방 명령을 임시로 정지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데이빗 바일로부터 온 놀라운 소식

 



우리가 2월 13일 구하는 것이나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4시에 터키 대법원에서 저에게 내려진 터키 추방 명령과 입국 금지에 대해 임시로 정지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보통 2년이나 그 이상 기다려야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6시간 안에 이러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우리 하나님과 같은 그러한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몇 분 전, 저는 출국 절차를 어려움 없이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금 독일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믿을 수 없는 대법원에서의 명령이 있었지만, 저는 계획 했던 대로 태국, 캐나다, 미국 등을 몇 주간 방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스탄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만약 4월부터 6월까지 유럽을 방문하려고 하는 계획을 취소할 수 있다면 취소하고 그렇지 않다면 계획했던 대로 돌아와야 하는 일정까지 방문하여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4월 16일은 터키에서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 투표가 있는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이 투표의 결과는 앞으로 터키에서의 저의 상황에 많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돕고 있는 변호사를 비롯하여 다른 이들은 제가 터키로 재입국할 수 있고 그때 거주 허가증을 확실히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현실에서 믿기가 어려운 꿈과 같은 날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동료들은 저를 위해 이별 파티를 준비하여 주변에 있는 많은 교회의 리더들을 초대했습니다. 이 시간에 말씀을 나누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모임이 진행되는데 2시간쯤 지나서, 대법원에서 판결된 것이 저의 변호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들은 모두 함께 기뻐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기 전, 이별 파티 동안에, 참석했던 이들은 울고 있었고 이 때 저의 마음에 우리의 터키 친구 중의 한 명과 관련하여 떠오른 말씀이 있었습니다. ‘너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이 말씀이 떠오를 때는 제가 터키에 더는 머무를 수 없었던 상황이기에 제 마음에 떠오른 말씀을 나눌 수 없었는데 지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 있었던 이별 파티는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많은 이들이 저의 추방 명령에 슬퍼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왔는데 지금은 저의 추방 명령 금지 판결에 함께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이 판결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저의 이별 파티에 참석하려고 온 이들이 “정말 유감입니다”라고 하며 거실문을 열고 들어 왔는데 거실에 모인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때 저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다.” 이 파티 때 이찬양을 하려고 계획된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참석한 이들 중에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우리는 갑작스럽게 예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큰 소리를 내면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봐 염려했었는데 이날 만큼은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맘껏 주님을 향해 예배하며 찬양하며 나아갔습니다.

아내 울리케와 아이들도 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속된 기쁨과 함께,
데이빗 바일 드림

 
기도제목:
  • 데이빗 바일이 터키 추방 명령 금지 판결을 받은 후, 태국, 캐나다, 미국 등을 방문 후 터키 재입국시 문제 없이 입국할 수 있게 하시고 거주 허가증을 잘 받을 수 있게 하소서
  • 데이빗 바일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역이 방해 받지 않고 이루어지게 하소서


번호 제목 날짜
568 아스마 빨래방 사역 (이즈미르) 2017.03.03
567 김선희 사역자로부터 온 기도제목 2017.03.03
566 터키 나이트 클럽-대량학살 용의자가 그리스도인을 목표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2017.02.24
565 90일 이내에 취업 비자를 받지 못하는 떠나게 됩니다 2017.02.24
564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신 일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2017.02.24
563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진화(과격화) 현상 2017.02.17
562 이란 자매를 위한 긴급한 기도 부탁 2017.02.17
» 터키 대법원에서 저의 추방 명령을 임시로 정지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2017.02.17
560 터키 정부가 미국인 목사에게 거짓 누명을 씌워 구속 2017.02.10
559 북키프로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제리 매틱스가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2017.02.10
558 B&b 캠페인 난민 사역을 통한 난민 돕기와 아름다운 열매 2017.02.10
557 그리스도의 복음의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여성들(이란) 2017.02.03
556 예수님의 말씀을 따를 때 경험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기적! 2017.02.03
555 곧 터키를 떠나려고 합니다(추방당하는 데이빗 바일) 2017.02.03
554 팔레스타인사람들: 대량학살범을 추앙하고 있다 2017.01.26
553 부르사 교회 건물 임대 계약에 관한 소식 2017.01.26
552 자유로웠던 이라크 그리스도인 마을이 파괴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힘들어졌다 2017.01.20
551 터키에서 추방당한 라이언 키딩 -다시 시작되는 키프로스에서의 사역 2017.01.20
550 IS의 그늘 아래서: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처형, 고문, 성노예에 대해 이야기 하다 2017.01.13
549 안디옥 이레학교에서부터 온 소식 2017.01.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