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발생한 잇단 테러 소식과 터키 국가 비상사태 추가 연장

1. 이스탄불 클럽 테러 사건

2017년 1월 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오르타쿄이 지역 레이나 나이트클럽에 산타 복장을 한 괴한이 들이닥쳐 총을 난사해 35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탄불 주지사 바시프 샤힌은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으며 35명이 죽고 4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에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테러는 신년을 축하하기 위해 즐기던 무고한 사람들을 노린 것으로 총을 난사한 범인은 1-2명인 것으로 보고 있다. 터키 현지 언론들은 총기를 난사한 공격자가 아랍어를 사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테러를 자행한 배후가 어디에 있는지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는 가운데 있는데 이슬람 순니파 무장조직인 IS가 이번 총격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이 테러의 이유에 대해   IS는 터키가 시리아 북부에서 IS를 공격하여 무슬림들이 흘린 피에 대한 보복임을 밝히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테러를 일으킨 진짜 배후가 누구인지는 계속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2. 이즈미르 차량 폭탄 공격

1월 5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최소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국가비상사태 추가연장

터키 도안 통신은 터키 의회가 1월 3일(현지시간) 지난 2016년 7/15쿠데타 이후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를 추가 연장하는 정부안이 승인되었다고 보도했다. 터키 정부가 쿠데타 진압 직후 지난해 7월 21일 선포한 3개월 간의 국가비상사태는 이미 1차례 연장돼 오는 19일 종료될 예정이었다.따라서 국가 비상사태는 4월 19일까지로 연장되었다.

국가 비상사태 체제에서는 국민의 각종 권리와 자유가 제한되고 대통령에게 막강한 입법권이 주어진다.

기도제목:

• 터키에서 발생하는 테러를 막아주셔서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피해 당하지 않게 하소서
• 국가 배상사태가 4월 19일까지 연장된 상황 속에서 터키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을 수 있게 하소서

Source: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larbgus44&logNo=220899811298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3/0200000000AKR20170103056400009.HTML?input=1179m
http://v.media.daum.net/v/20170106033021378?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