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과 탐신으로 부터 온 편지

터키 부르사교회를 오랫동안 섬기던 닉과 탐신 부부가 영국으로 돌아가서 새 무슬림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과 기도제목을 함께 나눕니다. 
 

몇 달 전 기도편지를 통해 저희들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해드렸는데 그 이후 몇 달 동안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있는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수습기간이 끝나고 LCM 선교사로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귀한 복음 중심의 기관인 LCM에 속하게 되고 노인 공동체 교회(Silver Street Community Church)에서 섬길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모릅니다.


카페 그리고 대화

노인 공동체 사역을 시작한 이래로, 화요일마다 운영되는 카페에서의 사역이 일주일의 사역 중 매우 중요한 사역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 카페는 한 시간만 운영하다가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그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말씀 드린 대로 카페에서 영어 클럽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 카페의 모임이나 영어 클럽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매주 영어 클럽에 참석하는 분들은 5명이 여성들인데 이 중 3분은 터키 사람입니다. 바로 지난 주에 아주 어린 불가리아인 터키 사람들도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만디를 위해 기도해주세오. 만디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만나는 이들과 복음 안에서 더 깊이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한 때부터 카페에 참석하는 어르신들과 매일 성경 한 구절씩을 나누려고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 방문

여름 동안은 집마다 방문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9월이 되면서 LCM 도시 선교 과정을 이수하느라 많은 과제물들과 해야할 것들로 인해 집집마다 방문하는 그 시간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집마다 방문했을 때 만난 몇몇 분들을 화요일 카페를 운영하는 그 시간에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큰 격려가 됩니다.
 
이번 달에 다시금 1,000 그리고 그 이상의 집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다시금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성탄절 되기 전에 교회에서 가장 가까운 집들은 두번째 방문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기도해주세요: 집들을 방문하면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게 하소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자들이 생겨나게 하소서. 터키 가정을 만나 연결되게 하소서.


집
탐신과 저는 아직 토트넘에 있는 LCM 기숙사에 머물고 있습니다. LCM에서 한 집을 제공해주었는데 구조상에 문제가 있어서 가지를 못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다른 집을 찾게 되어 그 집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집은 교회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집을 합당하게 여기신다면 이사의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성탄절에 옮길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LCM에서 매달 급여를 받지만 매해 LCM 사역을 후원하기 위해 모금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변함없이 늘 기도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닉과 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