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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용감한 무슬림 형제 살라 파라의 희생 이야기

용감한 무슬림 형제 살라 파라의 희생 이야기



용감한 무슬림 형제 살라 파라의 희생 이야기

케냐의 무슬림 형제가 용감하게 기독교인들을 보호하다 총상을 입고 1달 만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출판 매체를 통해 회자되었는데, 최근에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런 용감한 행동을 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어서, 용감한 무슬림 형제 살라 파라(Salah Farah)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케냐의 고 살라 파라(Salah Farah)가 용감하게 기독교인들을 보호하다 총상을 입고 1달 만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출판 매체를 통해 회자되었는데, 최근에는 그의 용감한 행동이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동하신 일이라는 강한 증거들이 포착되고 있다.
버스에서 테러리스트의 총에 맞아 죽기 6일 전에 살라는 "하나님의 제자" 라는 책 한 권을 받았다. 이 책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력한 복음과 예수 제자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특별히 이 책은 한 장(Chapter)를 할애해서 용기라는 주제를 깊이 다루고 있다. 버스에 올라 타기 전에 그가 조(Joe)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복음전도자 조는 피살 사건 일주일 전에 살라에게 성경을 전달했었다.

조는 살라와 통화하면서 그가 이미 3일 전에 성경을 다 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살라는 조에게 책을 내게 전해 줘서 고맙다며 이렇게 말했다.  
"꾸란은 예수를 좋은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그분의 성품에 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내게 준 성경에는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오!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진정 구세주이십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약한 자들 편에 서는 용기 있는 분이십니다."

살라는 조와 전화 통화를 끝내면서, 나이로비 여행이 마치면 그와 다시 만나 예수에 관해 더 이야기를 나누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살라는 총에 맞아 들것에 실려 케냐타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국 죽었다. (2016년 1월 17일)
살라는 결국 숨을 거두었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그가 일어나 그리스도를 고백하기를 간절히 소망했던 조의 마음에는 겉잡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물론 살라가 성경을 읽으면서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했는지 우리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예수를 영접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서를 발견하게 되었다.  

조와 아주 가깝게 일하는 한 동역자가 이런 기록을 남겼다.
"실망과 좌절 속에서도 약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떤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 살라의 친구였다는 그는 2015년 12월 17일에 살라와 함께 버스로 여행할 때 바로 옆자리에 앉았었다고 말했습니다. 고 살라가 자기 영혼을 깊이 감동시킨 책 한 권을 알게 되었다고 자신에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 후 이스마엘(살라의 친구)은 세례를 받았는데, 그가 세례 받는 데까지는 5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조의 동역자의 기록은 계속된다. 

"#Hero Salah 캠페인을 통해 살라의 5명의 자녀와 아내의 생계를 위해 헌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 
케냐의 만데라 사람들은 살라를 용기있는 사람으로 말하지 않고 오히려 배신자로 여깁니다. 
그러나 회심한 이스마엘이 살라의 가족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스마엘을 통해서 살라의 아내를 만나서 그녀와 자녀들을 섬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comma-memb] Muslim shields Christians from terrorists
Members-COMMA <comma-memb@hub.xc.org>

<기도 제목>
  • 만데라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소서
  • 고 살라 파라의 가족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의 생계를 지켜주시며, 궁핍함과 핍박에서 보호하소서
  • 기독교인이 된 무슬림의 간증이 무슬림 사회에 급속도로 퍼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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