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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이란: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

이란: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


이란: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

이란의 기독교인 죄수 “마리암 나가쉬 잘가란”의 가족과 친구들은 마리암이 단식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고 한숨을 놓았다.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은 마리암은 2016년 6월에 건강 문제로 인해 조건부 출소를 허락받았다. 하지만 6월 27일 검진을 마치고 복역하기 위해 다시 테헤란에 있는 에빈 교도소로 돌아갔다.

그녀는 2013년 1월에도 사에드 아베디니 기독교 죄수와 고아원에서 함께 일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적이 있다.

마리암은 그 전에도 조건부 의료출소 신청이 거부되었을 때 이미 단식을 했던 적이 있다. 7월 5일 시작된 단식은 동료 죄수이며 인권운동가인 나르게스 모함마디를 돕고자 함께 동참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나 나중에는 자신의 병환 치료는 커녕 방치하는 교도소의 부적절한 처우에 대해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 석방”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교도소는 7월 20일 마리암의 건강을 검진하고 마리암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다는 의료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란 법정은 이란 정보부(MOIS)의 요청으로 마리암의 석방 요구를 기각해버렸다.

마리암은 단식 기간 동안 건강상태가 더 악화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가 하면 발의 통증과 마비(다발승경화증의 초기 증세)와 수감생활로 인한 심리 불안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자료 출처: 인권운동뉴스에이전시
Middle East Concern
meconcern.org
twitter.com/MiddleEConcern
facebook.com/middleeastconcern

meconcern.org/en/prayer-requests/1150-iran-update-on-christian-prisoner

<기도 제목들>
  • 마리암이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게 하소서
  • 마리암의 가정에게 힘 주시고 붙잡아 주소서
  • 마리암의 무조건적 석방의 길을 막는 자들의 마음이 변화되어 마리암이 교도소에서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 이란 국가 당국과 공무원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그들이 긍휼을 사랑하고 정의롭게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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