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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사도바울을 꿈꾸며

사도바울을 꿈꾸며


사도바울을 꿈꾸며

사랑하는 동역자님 평안하신지요. 터키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에게해 지역은 40도를 오르내리고 있네요. 이곳은 습도가 높아서 후덥지근하네요.
이곳은 라마잔 금식을 마치고 7월5일부터 바이람(공휴일)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추석 명절처럼 선물을 사가지고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에 갑니다. 그래서 연중 가장 큰 세일행사가 시작됩니다.


◆ 라마잔, 긴긴 여름 방학

저희와 함께 예배 드리던 형제 자매들은 6월 초 방학이 시작되자 마자 고향으로 갔습니다.
아부제르 형제와 세즈기 자매를 성령께서 붙들어 주셔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이스탄불에 있는 교회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순을 방문해서 아슬르 자매를 만났습니다. 고향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가족들의 핍박으로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6월 25-26일 이스탄불 연합 모임에서 세례를 받기를 원했지만 가족들의 핍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본인의 믿음의 성장과 가족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유일하게 T도시가 고향인 바르쉬 형제하고 방학 동안 성경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바르쉬의 마음에 예수님을 알려는 간절한 마음을 부어 주시고 주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케티와 에네스 부부는 이곳에 있습니다. 케티와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남편 에네스는 라마단 금식을 지키며 아직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내 케티와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케티가 남편을 전도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에네스의 마음이 열려서 진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메흐멧 형제를 새로이 만났습니다. 이 도시가 너무 답답하고 싫어서 대도시로 떠나려고 하는 과정 중에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배에 초청을 했지만 아직 참석하지 않고 있네요. 진실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계속해서 들어오는 난민들
이곳에도 시리아와 이란 난민들이 많이 이주하고 있습니다. 이란 난민 1 가정과 1 형제가 예배에 참석하고 있구요. 지난 달에 이란 난민 3가정을 만났는데 하루라도 빨리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해서 예배에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 도시의 영적인 상황으로 인한 비자 문제, 신분 문제, 언어 등 어려운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난민들을 어떻게 섬겨야 할지 하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들이 이곳에 있는 동안 어떻게 섬겨야 할지 지혜를 구합니다.
저희의 섬김과 가르침을 통하여 저들이 어디로 가든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참된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주변 도시
지난 5월 아웃리치 사역을 통해 기레순에 사는 에르디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규무쉬하네에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의 모임(청년 4명)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무르(22살)는 이제는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부모 친척들이 주님을 믿는 것을 알게 되어 돌아가면 죽임을 당한다고 합니다.
에르디의 신앙 성숙과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께 전심으로 예배하는데 잘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 또 비자 문제 발생 ★
이민국에서 취업비자를 요구하고 취업비자가 없으면 더 이상 비자를 연장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다른 대학에 한국어 강좌 개설을 신청 했는데 문제가 발생하여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속히 잘 해결되어 취업비자를 받고 이 도시에서 계속해서 거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8년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18년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올해 안으로 회사를 시내 중심으로 옮겨서 회사를 공개적으로 하려고 기도 부탁을 드리고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 도시의 꽉 닫힌 영적 상황으로 인해 다시 비자문제가 발생하고 거주가 불확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비자문제가 잘 해결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다른 장소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만세 제목
1. 새 생명 회사
• 이 도시의 닫힌 문이 열리고, 회사 건물을 하나님의 때에 이전할 수 있도록
• 형제 자매들이 방학 동안 더 열심히 성경 읽고 기도하고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 청년 장단기 사역자 : 찬양으로 예배를 섬기던 요한이가 떠나면 찬양 사역자가 필요합니다.
2. 사랑방 문화사역과 한국어
• 복음의 통로로 잘 사용되어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사역이 되도록
• 함께 섬길 동역자를 보내 주시도록
3. 비자 문제 : 세종학당을 통하여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4. 이란, 아프카니스탄 난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5. 가정
• 늘 성령 충만하여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 요셉이 : 방학 동안 매일 큐티와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더 깊이 만나도록
• 요한이 : 8월29일 저희 곁을 떠납니다. 떠나기 전까지 말씀 훈련을 잘 받고 새로운 학교에서 잘 적응하도록

라마단 기간 동안 열방의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이 땅의 백성들이 주께 돌아오고, 저희도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2016. 7. 4  본도에서 꿈쟁이 가족 김바나바 김브도라 요셉 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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