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키르키즈스탄은 국제기독선교단체인 '오픈도어 (Open Doors)'가 발표한 '2013 연례 기독교 감시 목록(World Watch List)'에서 기독교 박해 국가 50위를 차지했다. 

키르키즈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투르크창 국가들 중 최초로 2011년 8월, 민주적 선거에 의한 대통령이 세워졌다. 그러나 키르키즈스탄의 정부가 과도기를 겪으면서 아직 온전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지 못하다. 지난 2009년에 제정된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엄격한 법이 아직도 시행 중이다. 이 법에 의하면 다른 투르크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종교 단체의 모든 활동은 정부의 등록 이후 가능하다. 종교 관련 인쇄물이나 문서자료들은 검열을 받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 자녀들은 등록된 교회의 성도라 할지라도 학교에 가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특별히 키르키즈스탄은 가족, 친구, 공동체로부터 오는 핍박이 강한 편이다. 특히 시골 지역의 경우 무슬림에서 기독교인이 된 성도들은 괴롭힘, 강한 압력과 심지어 폭력을 당한다. 또한 모임장소와 집은 공격의 대상이 되며, 특별히 마을 공동체와 이슬람 성직자들은 기독교인들을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무슬림 배경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기도제목>

1. 최초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 의해 세워진 민주정부가 기독교인들의 종교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법률들과 정책들을 만들게 하소서 

2. 가족, 친척, 사회 공동체로부터 핍박을 받고 있는 무슬림 배경에서 기독교인이 된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이들을 복음 증거의 통로로 사용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