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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실크웨이브 선교회, 성탄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성탄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성탄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다.


실크웨이브 선교회는 지난 12월 17일(목) 저녁 6시 45분부터 9시까지 80여명의 중보기도자들을 SWM  사무실에 초청하여 성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어린 아이들의 촛불 점화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7개의 테이블에 찾아가 촛불을 점화하는 동안 각각의 테이블에 둘러 앉은 10명의 중보 기도자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다. 



참석자들은 이어지는 성탄 찬양과 스크린의 영상을 통해 잃어버린 성탄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성탄 감사 프로그램 중 가장 특별한 순간은 성찬식이었다. 김진영 선교사(실크웨이브선교회 대표)는 떡과 포도주를 미리 테이블에 준비해 두고 참석자들을 주님의 성만찬으로 초청했다.


“오늘날 성탄절은 본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만찬에 담겨 있는 세가지 정신입니다. 성만찬이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메시지는 연합입니다.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룹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찬식을 기념하라고 한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과 한 몸이 되도록, 즉 연합의 자리로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는 전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주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드리신 것입니다. 셋째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떡과 잔을 나누며 소망을 갖고 기다리는 것 입니다.  주님은 이 거룩한 의식을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실현될 때까지 우리는 성찬을 통해서 그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




김진영 선교사의 진행에 따라 80여명의 참석자들은 함께 떡과 잔을 나누며 주님의 몸이요 성전 됨을 고백했다. 이후, 이석희 장로(얼바인 베델한인교회)의 대표 기도와 함께 실크웨이브선교회 스텝들이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직접 서빙하며 참석자들을 섬겼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촛불을 점화한 어린이들의 발레 공연과 최원진 집사의 독창, 얼바인 베델 한인교회 권사님들의 하프연주, 그리고 실크웨이브 남성 중창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이날 이상훈 목사(운영이사, 성광장로교회)는 누가복음1:25-38의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예수를 선포하라’는 제목으로 성탄절이 성도들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교했다. 이상훈 목사는 성탄절이 우리에게 의미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성탄의 감격이 있는 성도들은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간다고 선포했다. 


영상을 통해 지난 1년 간의 사역을 나눈 후에 김성간 목사(운영이사, International Turkey Network)의 인도로 터키와 이슬람권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키와 이슬람권의 어둠의 권세들을 물리치고, 터키의 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이 깨어나도록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터키의 시리아난민어린이들을  위한 성탄선물을 보내기 위한 특별헌금 시간을 가졌다.


김성민 목사(운영이사, 남가주 새소망교회)는 실크웨이브 선교회 간사들이 우리를 섬겨주신 것에 감동했다면서, 섬김의 정신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축도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 지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 실크웨이브 선교회에게 주신 섬김과 사역의 은혜가 다가오는 2016년에도 지속되고 발전하기를 함께 소망하며 기도한다.

기도제목
실크웨이브선교회가 성탄의 깊은 의미를 가슴에 새겨, 2016년에도 터키와 중동, 이슬람권 선교와 교회 연합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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