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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1865년 설립된 앗시리아 개신교회 건물에서 예배 회복

1865년 설립된 앗시리아 개신교회 건물에서 예배 회복



1865년 설립된 앗시리아 개신교회 건물에서 예배 회복


2년 전 디야르바크르 개신교회에서 파송받은 엔데르 페커 목사가 쉠마스 살리바와 마르딘 및 주변 지역의 다른 교회 지도자들과 함께 마르딘으로 와서 교회를 개척하고 창립예배를 드렸다. 1865년에 설립되었던 앗시리아 개신교교회 건물을 복원하고 그곳에서 다시 예배가 회복되었다. 


창립예배에는 베흐난 코눗간 목사와 크르크라르 교회 주교인 가브리엘 아크유즈, HDP 마르딘 지역 의원인 에롤 도라, 마르딘 시청 공동의장인 페르부니에 아크욜과 아르메니안, 수리안 그리고 칼데아 공동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엔데르 목사는 개회사에서 관리가 되지 않아 무너진 교회를 수리하기 위해 2년 전에 작업을 시작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엔데르는 이곳이 1856년에 시작된 마르딘의 유일한 개신교회였다고 밝히며 “이곳에서 다시 예배를 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 건물은 관리가 되지 않아 철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공동체의 도움으로 복원을 시작했습니다. 100년 전에 이곳에 살았던 개신교인들이 여기에 병원과 학교를 열었었습니다. 저희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형태로 섬기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1주일에 7일 동안 예배가 있을 것입니다. 예배는 쿠르드어와 아랍어 그리고 터키어로 진행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르딘에 모든 종파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개신교회가 존재하지 않아 한 자리가 비어 있었지만, 이 교회가 다시 예배를 시작함으로 말미암아 빈 자리가 온전히 채워졌다고 이야기했다. 엔데르 페커 목사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회중이 없는 교회는 텅 빈 건물에 불과하며 교회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에 존재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크르크라르 교회 주교인 가브리엘 아크유즈 또한 “저희는 개신교 성도들이 이 교회를 다시 보수하여 마르딘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으로 인해 기쁩니다. 마르딘은 다양한 종교와 언어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 언어, 종교들이 수 세기 동안 함께 공존해 왔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베흐난 코눗간 목사는 교회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교회가 사람들과 분리되어 이해될 수 없다는 사실을 설명한 후, 엔데르 목사가 주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내부에 150년 된 피아노가 있는 마르딘 개신교회는 크르크라르 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르딘에서 매일 개방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이 주제와 관련 엔데르 페커 목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이곳 마르딘의 유일한 개신교회는 이러한 점에서 저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50-60년 동안 문이 닫혀 있었고 이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개신교 성도들은 매우 외향적인 삶을 삽니다. 지역 사회에 어떠한 도움을 더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매우 열심히 일합니다. 100년 전에 개신교 성도들은 이곳에 병원과 대학을 만들었었습니다. 단지 이 곳에서만이 아니라 터키의 많은 지역에서 동일한 일을 했습니다. 이곳은 이제 일주일 내내 문을 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저희 예배는 터키어와 쿠르드어로 진행되며 종종 아랍어로 진행됩니다.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저희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무엇을 위해 기도하며, 성경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 하신 것과 어떠한 일들을 하셨는지를 이곳에서 모두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마르딘 개신교회에서 매일 주님을 향한 예배가 뜨겁게 드려지도록
2. 마르딘 개신교회를 통해 날마다 구원 받는 자의 수를 더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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