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말라티아 순교사건 증거들의 조작 가능성
말라티아 순교사건 증거들의 조작 가능성
말라티아 순교사건 증거들의 조작 가능성
글: 바바라 베이커 (월드 왓치 모니터)터키 사법체계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터키 성도들
터키 동남부 도시 말라티아 순교사건에서 독일인 선교사 틸만 케스케, 터키인 목사 네자티 아이든, 터키인 성도 우르 육셀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용의자 다섯 명 중 네 명이 단독 살해범으로 다른 한 명의 용의자를 지목했다. 현재 20대 후반인 4명의 용의자들은 최근 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할 때 모두가 세 번 연속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그들 4명은 모두 동료 피고인인 엠레 규나이든이 세 명의 순교자를 고문하고 칼로 찌르며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기소했다. 4명 모두는 세 명을 살해하는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엠레 규나이든은 그들을 무자비하게 한 명씩 살해했다”고 용의자 살리흐 귤레르는 법정에서 진술했다.
현재 2007년 말라티아 젤베 출판사에서 벌어졌던 순교사건의 재판이 8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번은 107번째 공판이다. 9월 9일 열렸던 말라티아 제1 고등 형사 공판에서, 4명의 피고인들은 규나이든이 그들을 개인적으로 위협하며, 출판사 습격에 동참하라고 강요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의 형과 아버지가 마피아였다고 말했으며 우리는 그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고 용의자 주마 오즈데미르는 말했다.
규나이든의 과민한 성격과 항상 칼을 소지하고 다니는 습관을 강조하면서, 귤레르는 이 그룹의 주동자가 자신이 지역 경찰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과시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규나이든은 그들 용의자들과 친분을 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개신교 가정 교회들이 쿠르드 PKK 과격분자들과 연합하여 터키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기독교 선교사들에 대한 반감을 세뇌시켰다고 한다. 결국 그는 말라티아의 지르베 사무실을 습격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문서들과 컴퓨터 파일들을 압수하고 터키와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숨겨진 아젠다를 밝히겠다고 했다.
그러나 청년들이 자신들은 그와 동행하길 원치 않는다고 말하며 이를 거절하자, 그가 자신들을 협박했다고 이야기했다. “돌이킬 수 없다. 그들은 너와 너의 가족을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정부는 너와 너의 가족을 알고 있다. 만약 네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내게 와라”고 규나이든이 자신에게 이야기했다고 용의자 중 한 명인 아부제르 이을드름은 이야기했다.
용의자 귤레르는 규나이든이 공격 직전에 “4월 18일이 선정되었다”고 공표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들 4명은 규나이든 배후에 무언가 강력한 힘이 이 습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고 이야기했다.
비록 규나이든은 그가 가져온 소총과 칼, 밧줄과 글러브를 그들에게 보여줬지만, 이것들이 단순히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이들은 이야기했다.
“엠레는 살인과 관련한 아무것도 우리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 우리는 문서들을 가지고 나올 예정이었다”고 오즈데미르는 이야기했다. “살인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나는 그 곳을 나오고 싶었지만 문은 잠겨있었다. 그래서 나는 충격가운데 창문 옆에서 기다렸다.” 다섯 명의 용의자 모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엠레는 살인과 관련한 아무것도 우리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다. 우리는 문서들을 가지고 나올 예정이었다”고 오즈데미르는 이야기했다. “살인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 나는 그 곳을 나오고 싶었지만 문은 잠겨있었다. 그래서 나는 충격가운데 창문 옆에서 기다렸다.” 다섯 명의 용의자 모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경비가 엄격한 교도소에서 7년을 보낸 후, 2014년 3월에 이들은 아직 미결된 사건의 용의자로서 가택연금이 되었다. 이 때 이들에게는 전자 추적 장치가 장착되어 있었다. 그 때 이후로 몇 달에 한 번씩 열린 공판에서 세 명은 경찰의 보호 하에 법원에 출두되었고 외진 마을에 사는 다른 두 명은 그들의 집 근처 경찰서에서 폐쇄 회로 영상을 통해 공판에 참석했다.
다렌데 경찰서에서 찍은 생중계 비디오에서 용의자 오즈데미르는 법정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후회한다. 만약 내가 그냥 목동이 되었더라면, 말라티아에 오지 않았더라면, 엠레 규나이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4번째 용의자인 하밋 체케르는 엘비스탄 경찰서에서 구두 변론을 거부했으며, 자신의 증언을 서면으로 법원에 제출했다.
규나이든은 10월 21일로 잡혀 있는 다음 공판에서 자신의 최후 변론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는 군대에 대한 거대한 법적 학살을 야기했다“고 토론은 법정에서 이야기했다. 토론은 고위급 장성으로 에르게네콘 모의에 연류된 275명의 피고인 중 중요한 용의자로 몇 년 동안 수감되었다. 에르게네콘은 군사 쿠테타를 통해 터키 정부를 전복하려는 음모에 군관계자들과 기자들, 야당 국회의원들이 범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알려진 사건이다.
터키 개신교교회 협의회 대변인인 소넬 투판에 따르면, 말리티아 사건 재판을 주관하고 있는 사법부가 터키의 소수자인 기독교 공동체에게 좌절감과 실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살인자들이 공평하게 재판받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들을 매우 폭력적으로 살해했으며, 따라서 법원의 결정은 이들이 단순 범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증오 범죄입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이들 배후에서 살해를 지시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변호사들이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힘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어떠한 결과도 얻지 못했습니다.”
투판은 월드왓치 모니터에 “우리는 터키의 사법체계가 기독교인인 우리에게 공정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말라티아 사건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여기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규나이든은 10월 21일로 잡혀 있는 다음 공판에서 자신의 최후 변론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공화인민당 국회의원 셀리나 도안 기자회견
증거 조작 가능성
9월 9일에 진술을 위해 출두했던 한 저명한 육군 장교는 이 혐오스러운 살인자들과 그 어떠한 개인적인 관계도 없다고 진술했다. 퇴역 장성인 휴르싯 토론은 젤베 출판사 살해 사건의 선동자들에 대한 혐의를 터키 군대에 부여하는 것은 터키 군대의 신임을 떨어뜨리기 위한 중상모략적인 시도들이라고 말했다. 토론은 젤베 습격을 조직했다고 알려진 TUSHAD라는 비밀 군대 조직을 지휘했다는 명목으로 원고측에 의해 고소되었다.“이는 군대에 대한 거대한 법적 학살을 야기했다“고 토론은 법정에서 이야기했다. 토론은 고위급 장성으로 에르게네콘 모의에 연류된 275명의 피고인 중 중요한 용의자로 몇 년 동안 수감되었다. 에르게네콘은 군사 쿠테타를 통해 터키 정부를 전복하려는 음모에 군관계자들과 기자들, 야당 국회의원들이 범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알려진 사건이다.
비록 토론은 6년형을 선고 받았지만, 그는 정부가 에르게네콘 사건에 대한 검토를 시행한 후 2014년에 석방된 수백 명의 피고인 중의 하나이다. 그는 젤베 공판이 2009년 에르게네콘과 연계된 이후 지르베 사건의 피고인이 되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 희생자들의 변호사들이 최근 TUSHAD 모의가 젤베 살인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이전 문서들을 입수하려고 했지만, 앙카라 검찰 당국은 이것을 거부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 5명 살해 용의자
말라티아 순교사건 세 명의 순교자
말라티아 법정에서는 TUSHAD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하며, 검사들에게 젤베 사건에 대한 자료들을 공표하지 않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순교사건 희생자측 변호사 에르달 도안은 기자들에게 이러한 거절은 절차상의 오류라고 말했다.
터키 개신교교회 협의회 대변인인 소넬 투판에 따르면, 말리티아 사건 재판을 주관하고 있는 사법부가 터키의 소수자인 기독교 공동체에게 좌절감과 실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살인자들이 공평하게 재판받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형제들을 매우 폭력적으로 살해했으며, 따라서 법원의 결정은 이들이 단순 범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증오 범죄입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은 이들 배후에서 살해를 지시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변호사들이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힘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어떠한 결과도 얻지 못했습니다.”
투판은 월드왓치 모니터에 “우리는 터키의 사법체계가 기독교인인 우리에게 공정할 것이라고 신뢰하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말라티아 사건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여기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새로운 공격을 겪고 있는 개신교회
말라티아 공판 이틀 전에 터키 개신교 성도들은 야당인 공화인민당의 국회의원인 셀리나 도안과 함께 앙카라의 터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우리 나라에서는 순니파 무슬림들이 아닌 사람들은 모두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고 국회의원 도안은 언급했으며, 그녀는 아르메니안 기독교인이다.
그녀는 또한 최근 지하디스트들이 대부분 무슬림이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개신교 지도자들에게 보낸 조직적인 살해협박 캠페인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렸다. 나라 전체에 있는 15개 이상의 교회들에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동일한 협박들이 100개 정도 발송되었다.
그녀는 또한 최근 지하디스트들이 대부분 무슬림이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개신교 지도자들에게 보낸 조직적인 살해협박 캠페인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렸다. 나라 전체에 있는 15개 이상의 교회들에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동일한 협박들이 100개 정도 발송되었다.
“보안 당국과 검찰들은 효율적인 조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고 도안은 언급한다. “우리는 검사들을 방문하고 있으며, 내무장관과의 만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어떤 예방책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앙카라에서 사역하는 이산 외즈벡 목사는 말한다. “이는 개신교 공동체들로 하여금 심각한 불안과 염려를 느끼게 만들고 있습니다.”
9월 4일에 국회위원인 투르굿 오케르는 터키 총리에게 개신교 성도들을 향한 심각한 위협에 대한 적절한 조사와 예방이 시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최근의 협박들에 직면하면서, 터키 개신교교회 협의회의 사무총장인 우뭇 샤힌은 월드 왓치 모니터에 “우리는 말라티아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 위협들을 심각하게 생각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worldwatchmonitor.org/2015/09/4014307/ 2015년 9월 16일자)
(출처: https://www.worldwatchmonitor.org/2015/09/4014307/ 2015년 9월 16일자)
<기도제목>
1. 말라티아 순교사건 희생자 가족 측 변호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모든 재판 과정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도록
2. 고 틸만 선교사의 미망인 수산나 선교사와 세 자녀에게 평강을 주시며 주님의 보호하심이 늘 함께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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