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이웃에게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다

수년간 이웃에게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다

성경통신과정의 데이빗 바일 사역자의 최근 기도편지를 기도 동역자님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들께

이스탄불에서 우리의 구원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여러분도 평강 가운데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거리 전도팀은 매주 계속해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는 아주 많은 사역 기회들로 인해 토요일 저녁마다 또 다른 거리 전도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거리 전도를 통해 경험했던 놀라운 이야기들을 모두 나누려면 많은 지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월 23일 뷰육아다 섬에서 복음을 전하는 거리 전도팀)

여기서 한 가지만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거리에서 스케치 보드를 놓고 복음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후 저희팀의 여성 사역자 E가 교회에 오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한 소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녀가 어디에 사는지를 묻자, 놀랍게도 E 사역자가 사는 이스탄불 작은 동네에서 산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역자 E와 계속해서 좋은 교제를 나누고, 그 소녀가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만약 주님이 저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때마다 제가 금화를 하나씩 가졌다면, 저는 정말로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몇 주 전 거리 전도 때 약 50명의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제 설교가 끝나자 이슬람에 헌신된 한 대학생이 앞으로 나와 사람들 앞에서 저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즉각적으로 그곳을 떠나지 않으면 저를 죽일 것처럼 협박했습니다. 저희 사역팀은그와 논쟁하지 않고 그 곳을 떠났고, 저희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들은 이제 저희가 하는 일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간 그들은 저희가 거리에서 복음을 전할 때 저희 옆을 지나가고는 했지만 저희에게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전혀 묻지 않았습니다.

새로 구입한 성경통신과정 건물 보수공사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건물을 사용했었던 모든 세입자들이 이사를 나갔고, 건물에 필요한 중요한 수리를 하기 위해 건설회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희는 늦어도 8월 말까지 성경통신과정 사무실이 새 건물로 이사하기를 원하고 있고, 건물의 나머지 부분들이 9월 중순까지는 완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년간 이웃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린 것이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저의 딸의 반 친구 중 하나가 자신이 기독교인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아버지(퇴역한 육군대위)가 자신의 딸이 기독교 사역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 달 동안 딸의 친구와 아버지가 기독교에 대해 탐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저희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2주 전에 딸의 친구와 아버지 모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며 믿는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그녀의 어머니 역시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2일 전에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그들이 겪게 될 무슬림 친척들과 친구들로부터 받게 되는 심한 핍박을 짐작하실 수 있다면,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기도제목>
1. 성경통신과정의 거리 전도와 사역을 통해 많은 복음의 열매들을 맺고 있는 것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경통신과정의 사역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많은 무슬림들이 지역교회에 출석하고 주님께 돌아오도록 
2. 새로 구입한 성경통신과정의 건물보수 공사의 모든 과정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이를 위한 재정적인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계속
        보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