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오르두 아가페교회 첫 예배
오르두 아가페교회 첫 예배
오르두 아가페교회 첫 예배
삼순 아가페교회를 섬기고 있는 오르한 피차클랄 목사의 최근 기도편지를 중보기도자들과 나눕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주님의 빛이 강하게 비추고 있는 흑해 삼순에서 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은혜와 평안을 전합니다.
(오르두 아가페교회 첫 예배)
제가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첫 번째 사진은 오르두 교회에서 처음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서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성도들을 세워서 그들이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성장시킬 장소가 될 것입니다. 저희가 예상했던 대로 작은 공격들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저희의 간판에 있는 십자가 표시로 인해 항의를 합니다. 그들은 이 십자가가 세상을 위한 구원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르두 아가페교회)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는 많은 난민들에게 음식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애우들에게 몇 개의 휠체어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한 이라크 난민가족이 이 휠체어를 받고 나서 그 가정의 아버지 A가 정기적으로 저희 교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저희는 특별히 이라크 난민들을 위해 아랍어 설교자를 초청해서 아랍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주간 동안 A가 교회에 오지 않아서 다른 분들께 이유를 물었더니, A의 아내가 “설교가 아랍어로 진행이 된다면, 당신이 집에 있으면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대신 내가 교회에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남편에게 부탁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사용하셔서 놀라운 방법으로 계속 일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최근 세례를 준 새로운 젊은 가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그들은 아이를 갖기를 원하고 있으며 저희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 좋은 일들이 일어나면 사단의 방해도 있게 됩니다. 3주 전에 막대기를 든 한 남성이 교회에 와서 모욕적인 말과 협박을 하면서 교회의 벨을 계속해서 울렸습니다. 경찰이 와서 그 막대기를 압수했지만, 그 남성은 그곳에 그대로 있도록 놓아 주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 남성은 쫓겨나거나 혹은 체포되어야 하지만, 그러한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삼순 아가페 교회 공격자)
또한 목에 있는 통증으로 인해 어려움를 겪고 있는 제게 주님께서 힘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모두에게 문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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