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Wave Mission 칼럼
실크웨이브 선교회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
실크웨이브 선교회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
실크웨이브 선교회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
애나하임으로 새 장막을 옮긴 실크웨이브 선교회는 지난 5월 14일(목)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운영이사장인 김한요 목사(베델한인교회), 운영이사인 방상용 목사(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 김성간 목사(International Turkey Network)를 비롯해 약 70여 명의 중보기도 동역자들이 참석해 예배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양과 경배는 칸투스의 박지경 집사 인도로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척박한 이슬람권 땅에서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간절한 소망을 담아 주님께 올려드렸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이전을 감사하며, 실크웨이브 선교회 초대 이사장이었던 서동민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서동민 장로는 지금까지 실크웨이브 선교회를 인도해주시고, 2015 터키 아웃리치에 이르는 여러 사역들을 통해 터키와 이슬람권의 영혼들을 품게 하시고 그 열매를 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이번 2015 터키 아웃리치에 참석했던 유윤주 집사(베델한인교회)와 배선미 집사(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는 터키 아웃리치 현장에서 느꼈던 감동과 은혜를 간증했다. 유윤주 집사는 남동부 디야르바크르 난민사역에 참여하며 터키를 덮고 있는 영적 음란과 흑암의 세력의 실체를 느꼈고, 회개하고 영적싸움을 하는 시간을 통해 모든 주권 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살아계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라크에서 넘어온 난민들이 살고 있는 캠프를 방문했을 때 만난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나누었다.
배선미 집사는 킹덤비전트립에 참여하며 초대교회 믿음의 선조들의 숨결이 담겨 있는 터키 땅이 모스크와 애잔(이슬람 기도시작을 알림) 소리로 가득 찬 것을 보며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뷰육아다 섬 사역을 통해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받으러 오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승리가 터키 땅에 선포될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고 나누었다.
감사예배 특별 순서로 이번 터키 문화사역에 참석했던 칸투스 남성 합창단이 특별찬양을 올려드렸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마라나타 주 예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소망을 찬양했다.
김한요 운영이사장은 데살로니가후서 3장 1-3절 말씀을 통해 선교의 목적은 주님의 말씀이 퍼져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고, 선교의 내용은 영적전투의 현장에서 승리케 하는 성도들의 기도가 되어야 하며, 이러한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들에게는 교회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는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은혜가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특히 실크웨이브 선교회는 터키를 관문으로 하여 이슬람권 선교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연합중보기도운동을 통해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이 사역에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동역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격려했다.
이후 방상용 목사(세리토스 동양선교교회)의 인도로 성찬식이 진행되었다. 성찬식은 2천 년 전 우리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하고, 몸 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연합하며, 땅 끝까지 복음이 선포되어 천국에서의 영원한 만찬에 참예하는 미래적 연합을 의미한다고 방상용 목사는 말했다. 성찬식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은 우리를 깨끗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보혈의 능력을 묵상하며 온전한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마음을 담아 헌금을 드린 이후, 전홍섭 장로(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는 실크웨이브 선교회를 축복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채워주셔서 선교회가 땅 끝까지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 돌아오게 하는 지상대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게 해주시도록 기도했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대표 김진영 목사는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한 애나하임 지역에 많은 아랍인들, 무슬림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기 원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나누었다. 또한 김진영 목사는 비전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떻게 많은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터키와 이슬람권의 땅을 밟으며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섬길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을 위해 연합중보기도운동, 복음전도, 교회개척운동은 지속되고 있으며 특별히 2016년 안디옥 연합중보기도회를 통해 터키에 다시 한번 영적인 돌파구가 일어나고 중동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한 난민들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난민들의 의, 식, 주의 필요를 넘어 영적인 필요, 복음전도 사역에 더 적극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여러 통로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나누었다. 터키에 와 있는 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터키 현행 법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난민들에게 빛을 (Light to the refugees)' 캠페인(http://www.hopetechglobal.com/whatiskulumi 참조)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별히 안식년을 마치고 오는 6월에 터키로 다시 들어가는 조요한/서향기 사역자 부부와, 지난 2년간 터키 사역을 감당하고 잠시 미국을 방문한 장과장/주열매 사역자 부부, 지난 1년 동안 터키 단기사역을 마치고 장기사역자로 헌신한 조성현 사역자가 참석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참석자들은 실크웨이브 선교회 운영이사인 김성간 목사(International Turkey Network)의 인도로,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실크웨이브 선교회의 모든 사역과 사역자들을 축복하셔서 다시 오실 왕의 대로를 수축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했다. 또한 실크웨이브 선교회가 마지막 때에 많은 지역교회와 성도들을 깨우고, 중보기도자들을 세우는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했다.
실크웨이브 선교회 이전 감사 예배는 터키 조요한 목사의 축도로 은혜 가운데 마쳤다. 앞으로 실크웨이브 선교회의 새로운 장막을 통해 많은 중보기도자, 하나님의 일꾼들이 일어나며 이것을 위해 지역교회가 온전히 연합하여 터키와 이슬람권에 영적인 부흥이 강하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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