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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수리아 안디옥 9월 이야기

수리아 안디옥 9월 이야기


수리아안디옥 9월 이야기


 
안디옥 개신교회 장성호 목사님의 기도편지를 중보기도자들과 나눕니다.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안녕하세요이곳은 아직도 더위가 한참입니다이번 여름이 저희가 있었던 8년 동안 가장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한낮 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갔습니다무더운 날씨 가운데도 아이들과 저희들의 건강을 지켜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8명의 세례자




7월 13교회캠프에서 8명의 영혼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작년 말 우리 교인들과 올해 10명이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정말 놀랍게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항상 우리보다 앞서 잃어버린 영혼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예비하시는 그분의 일하심에 우리는 그저 감동과 감격으로 세례식에 임하였습니다한사람씩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이들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견고한 신앙인으로 자라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는 믿습니다이들의 믿음이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청년들의 사역





7월 한 달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온 70여 명의 청년들과 리더들이 저희 교회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매주 목요일마다 교회 마당에서 믿지 않는 자들을 초청해 공연도 했습니다





또 7월에는 2주간 16명의 KCM(미국 대학생 사역단체청년들이 와서 저희 집에 머물면서 교회 사역을 돕고 아이들을 위한 영어캠프와 청년들을 위한 한국어캠프 사역을 했습니다이를 통해 많은 새로운 영혼들을 알게 되었고한 달 동안 늘 교회에서 찬양소리와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아 저 역시 많은 위로를 얻고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새로 알게 된 관심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복음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이로 인해 많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한글학당 이야기



 작년에 MKU(무스타파케말대학교)에서 1년 동안 한국어를 가르쳤고 6월에 수료식을 했습니다졸업시험도 치렀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올 5월 세종학당 허가신청을 대사관과 함께 진행했는데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대학교 측에서는 계속 한국어수업이 열리길 원했고 저도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들이 많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참고로 자원봉사로 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한 명의 영혼이 주님을 만났습니다한글수업을 시작할 때 한 명의 영혼이라도 결실을 맺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D라는 자매가 예수님을 영접했고 저와 지금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할렐루야~!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주님께서 놀랍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여러분의 신실하신 기도로 저희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안디옥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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