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사 아웃리치 책 박람회

부르사 아웃리치 책 박람회

부르사 개신교회 이스마일 목사가 부르사 책 박람회(3/15-3/23)와 부활절 예배(4/20)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3주 전에 한 자매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이 되기 원합니다.” 저는 그녀에게 먼저 아빠와 엄마에게 이 내용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자매는 15살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데르야(가명)는 엄마와 함께 지난 주에 저희 교회에 왔습니다. 데르야는 자신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데르야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기도로 지난 번 부르사 책 박람회에서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클래식 복음 음악회(3/22)에도 150여 명의 사람들이 교회에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기에는 공간이 부족해서 일부는 교회 정원에서 참석했습니다. 이날 온 사람들에게 여러 기독교 서적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복음 음악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받아간 기독교 서적을 읽고, 언젠가는 교회에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부활절 예배에 약 80여 명의 지체들이 교회에 와서 큰 기쁨 가운데 함께 예배 드리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 딸이 갑자기 맹장이 터져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또한 제 아내가 계속 가슴 통증이 있어서 다음 주에 새로운 의사를 만나려고 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저희 교회 성도들 중에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주일 성수를 잘 지키지 못하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여러 다른 상황과 이유가 있지만, 영적인 방해로 인해 못나오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모든 형제, 자매들이 매 주일마다 교회에 잘 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터키 개신교교회협의회 회장으로서 어떻게 100여 개가 넘는 터키 교회들이 더 강건해지고, 각 교회의 터키인 리더들이 잘 세워질 수 있을지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리스천의 신앙고백은 무엇인가? 무슬림들의 신앙고백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완성이 되어 11월 경에 출판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르사 개신교회를 생각할 때, 이 사역을 돕는 모든 분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특히 세례를 받은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사역을 섬기고 있음에 너무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신실한 기도로 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