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lk Wave Mission 칼럼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는 제리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는 제리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는 제리 

북키프로스에서 사역하고 있는 제리 사역자의 최근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키프로스 사역

 
새롭게 시작한 주일 터키어 예배는 아직도 미약합니다. 지역에 거주하는 투르크인들과 몇 명의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 S 자매는 영적으로 성장해가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그녀의 사촌 중의 한 명은 최근에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면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많은 아프리카 학생들을 격려하며 터키어를 사용하는 친구들을 이 예배에 초청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터키어를 할 수 있는 더 많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이 예배에 올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밤에 국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마구스타에는 고대 유적인 수많은 교회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폐허가 되거나 폐쇄되었고 일부는 미술관이나 술집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몇 몇 교회는 보존되었거나 복원중인 것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지역 관계자들에게 그 중 한 개의 교회를 저희가 일정 시간 동안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허가해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이 도시의 기독교 유산에 대해 배우기를 원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터키 디야르바크르 개신교회
아내와 아이들은 얼마 전 터키를 방문해서 안디옥에서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이후 디야르바크르를 방문해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디야르바크르 교회가 여러 면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젊은 성도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리더십으로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마르딘과 바트만의 교회 개척도 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역에 믿지 않는 가족들로부터 받는 공격들도 있었지만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난민 사역도 계속해서 축복해주고 계셨습니다. 디야르바크르 개신교회의 사역들이 잘 진행되고 계속해서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의 아내는 이곳 대학에서 상담학 석사과정을 공부하기를 희망했지만 학교측에서 거절당했습니다. 아내는 학교 담당자들에게 자신이 현장에서의 많은 경험들이 있다는 것을 설명했지만, 학교측에서는 심리학은 사람들을 돕는 것에 관한 학문이 아니라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이미 이곳에서 만나게 하신 많은 사람들, 특별히 여성들을 상담하는 일로 바쁘기 때문에 이 일로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저 역시 복음에 관심을 갖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질문에 답하는 일로 많이 바쁩니다. 또한 이번 주부터 기독교 TV 방송 프로그램인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를 시작하게 됩니다. 
북키프로스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1. 파마구스타에서 드려지고 있는 터키어 예배에 더 많은 학생들, 지역 주민들이 올 수 있도록

2. 빈 교회 건물 하나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이 열어 주시도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