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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AKP와 PKK 갈등 고조

AKP와 PKK 갈등 고조



AKP PKK 갈등 고조



지난 9 9일 쿠르드인 노동자당 (PKK)이 터키에서의 철수를 중단하기로 발표했다.


PKK 는 당원들 중 50%가 쿠르드인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터키 정부군과 무력으로 충돌해왔다.



2013 2 PKK는 터키 정부와 평화안 1단계 PKK의 터키 영토에서 철수, 2단계 터키 내 쿠르드어 교육과 쿠르드계 정당인 평화민주당(BDP)의 원내 진출 요건 완화 등 쿠르드인 개방정책을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후 4 25 PKK 전투사령관 무라트 카라이을란이 5 8일부터의 단계적 철수를 발표하고, 에르도안 총리가 이를 수락하면서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 칸딜리 (PKK 전투사령부 소재)로 단계적인 철수를 시작해 평화의 실마리를 찾는 듯 했다.



그러나 집권 정의 개발당 (AKP)의 에르도안 총리가 BDP 당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고, 평화협정의 2단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것을 이유로 이번에 철수 중단을 발표하게 되었다.



터키 내 소수 민족 중 가장 많은 인구( 1 3백만 명)가 쿠르드인이며, 터키 정부군과 PKK간의 충돌로 인해 지난 30년간 4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철수 중지가 터키 정부와 쿠르드인 간의 화해를 막지 않고 발전적인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



<기도제목>



1.   PKK의 철수 중지가 평화협정을 깨는 것이 아니라, 터키 정부가 쿠르드인 개방정책을 실행하고
     쿠르드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이익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도록




2.   터키 정부와 PKK 간의 진정한 화해를 통해 그 동안 분쟁지역이어서 접근이 어려웠던 동부지역에
     복음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도록




3.   쿠르드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구약 성경 완역, 문서 및 방송 개발 및 보급 등 사역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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