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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기독교 선전 활동가" 거주 비자 거부

"기독교 선전 활동가" 거주 비자 거부



"기독교 선전 활동가" 거주 비자 거부 



지난 3, 터키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었다가, 6월에 ‘가족 재회 단기 비자’를 받고 터키에 머무르고 있는 데이빗 바일 사역자가 신청한 터키 거주 비자가 거절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변호사와 저는 오늘 아침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곳에서는 제가 지난 3월 이스탄불 공항에서 “기독교 선전” 활동을 한 것 때문에 입국이 거부 되었었기 때문에 저에게 거주 비자를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독일에 있는 터키 영사관에서 받은 ‘가족 재회 단기 비자’가 저에게 거주 비자를 줄 목적으로 주어진 것이라 할지라도 거주 비자 승인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거주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난 번 터키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사례를 법정으로 가져가서 입국 거부된 기록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성경통신 과정에서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 가운데 몇 년 전에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법정 소송에서 승소해 아무 문제 없이 거주 비자를 갱신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미 거주 비자에 대한 거부 결정이 문서로 작성되어 곧 저희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저희는 법정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거주 비자가 거절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마음은 평안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통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사도 바울도 죄수의 모습으로 로마로 가야만 했습니다.


변호사는 사람에 대한 정이 많고 친절해서 법정 소송이 필요하다면 변호사 협회에서 허락하는 최소의 비용만을 받고 이 일을 도와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의 상황을 열정적으로 변호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법정에서 벌어질 공방에 대해 대처할 좋은 계획들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저희에게는 너무도 큰 도움이며 격려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기도제목>


데이빗 바일 사역자의 거주 비자 거부에 대한 법정 소송이 승리해서 터키에서 장기간 사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하시고 담당 변호사에게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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