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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2012 터키의 인권 침해 보고서

2012 터키의 인권 침해 보고서


<2012년 터키의 인권 침해 보고서>


지난 2013 1 15일에 터키 개신교교회 협의회에서는 2012년 터키 ‘인권 침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내용은 터키의 종교의 자유와 인권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이에 그 내용을 중보기도자들과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자 한다.


아직도 개선해야 할 영역들


 

2012년에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혐오 범죄는 계속해서 일어났고,
개신교 교회와 교인들에 대한 육체적인 공격도 10건이 보고 되었다.


개신교 교인들이 예배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물을 세우고 권한을 부여 받는 일에 있어서도
여전히 어려움이 많았다
.

물론 2012년에 일부 회중과 협회를 설립하는데 있어서 공식적으로 합법적 상태를 얻게 되는 일이 있었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 특별히 행정 공무원들이 선거에서 그들의 표를 잃을 것을 두려워하여
개신교 교인들의 교회 설립을 승인해주려고 하지 않는다
.

이것으로 인해 예배 장소를 열기 위한 신청서들이 거절되거나 관료적인 절차 안에서 오랜 시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겨지고 있다
.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나누는 것이 합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지만
비무슬림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전파하는 것은 여전히 사회의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다
.

가장 명확한 예로 8학년 교과서 “터키 공화국의 역사와 아타투르크즘”의 내용 안에는 국가적인 위협 세션에
“선교사들의 활동”을 적어두었다
. 선교사들의 활동은 터키 내에서 계속해서 국가적인 위협으로 묘사되고 있다.

2010년에 이 섹션을 교과서에서 없애는 것에 관해 교육부에 서면으로 요청했다.
이 교과서 내용이 기독교인들에 대한 편견을 증가시키고 그들을 향한 다양한 공격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항의를 했지만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이 섹션은
2012년 교과서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권리를 보장받는 것에 있어서도
큰 발전이 이뤄지지 못했다
. 몇몇의 외국인 사역자들은 비자가 거절되거나 추방당하여 터키를 떠나야만 했다.
주민등록증의 종교란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서 여전히 사회 내에서 차별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
말라티아 순교사건 재판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



긍정적인 발전들



2010년 개신교교회 협의회는 기독교인 자녀들이 의무적으로 이슬람 종교관련 수업을 듣는 것을 면제해주도록 

교육부에 서면으로 요청했다.

이 서면이 받아들여져서 교육부는 이 내용을 터키에 모든 학교에 공지했고 이로 인해 2012년에 학교에서 강제로 

이슬람 종교 관련 수업을 듣도록 강요 받은 사례가 줄어들었다

또한 기독교 학생들이 선택 과목으로 5-6학년, 9-10학년에 기독교 관련 수업을 듣도록 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교회 대표들은 이것을 위해 커리큘럼, 교과서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에 개신교 교회 협의회가 새로운 법률을 서면화하는 국가 의회 법률 조정 위원회에 초청을 받았다

개신교 교회 협의회 대표들은 헌법에 서면과 구두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한 예배 처소가 폐쇄 명령을 받기는 했지만 2012년에 한곳도 문을 닫은 예배처소가 없었다.

2012년에 공공 장소인 이스탄불 카디쿄이 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는데 

문제없이 허가를 받을 수 있었고 진행되는 동안에 어떤 방해나 공격도 받지 않았다.



<기도제목>


터키 내 크리스천들에 대한 이미지를 왜곡시키고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제도들이 개선되어
복음이 더욱 활발히 증거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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