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티아 교회 투병중인 엘리야의 최근 소식

<말라티아 교회 투병중인 엘리야의 최근 소식>

  
         엘리야 (2012년 6월 수술을 받았을 때 모습)

뇌암으로 투병중인 말라티아 교회의 터키인 리더 일마즈와 일디즈의 아들 엘리야(3세)가 여러 중보기도자들의 기도로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조직 검사가 샘플 상의 문제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는 못했지만 여러 검사들의 결과를 추정할 때 암 세포가 모두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다른 피 검사에서는 암세포율이 높게 나왔고 이 결과 역시 정확하지 않아서 또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시 검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몇 가지 추가로 검사를 하면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엘리야는 모든 부기가 없어지고 걷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도 다시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엘리야가 온전히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엘리야의 어머니 일디즈를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일디즈의 오빠가 급성 폐렴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디즈의 어머니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아들을 잃은 슬픔과 자신의 건강문제로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아들이 죽은 바로 다음 주에 갑자가 심장 마비가 왔고 감사하게 심장은 좋아졌지만 폐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 이미 그녀는 당뇨병으로 인해 두 눈의 시력을 잃은 상태입니다. 엘리야, 일디즈와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엘리야의 뇌암이 온전히 치유되고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잘 성장하며 일디즈의 온 가족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2. 일마즈와 일디즈가 이 모든 어려움 가운데서 지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끝까지 믿고 승리할 수 있도록
3. 말라티아 교회가 한마음으로 지체들을 위해 깨어 기도하며 연합의 영을 부어주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