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 지역에 문을 여신 하나님

흑해 지역에 문을 여신 하나님
 
민족주의가 강한 흑해지역에서 복음의 문을 열고 계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놀라운 소식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흑해지역 삼순 아가페 교회에서 보내온 기도편지를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 자매들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며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계십니다.
6월 12일에 새로운 형제, 자매들 12명이  세례를 받고 5명이 세례를 받기 위해서 준비하는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은 형제 중 한 명은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이었는데
우리가 나누어준 신약성경을 통해 스스로 예수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만나기 위해 300km 되는 길을 가서 그에게 기독교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의 세례식에 아내를 데려왔고, 그녀 역시 예수님을 영접하고 다음 번에 세례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에 어머니와 딸이 함께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그들은 삼순에서 약 250 km 떨어져 있는 오르두/페르셈베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꿈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성도가 되었던 A 자매의 여자 형제입니다. 
A 자매의 모든 가족이 구원받았고 현재 아버지만 믿지 않는 분입니다.
아버지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세례자 중 R 형제는 지난 번에 나누었던 것처럼 감옥에서 복음을 듣고 믿는 자가 된 형제입니다.
그는 감옥에서 출소하자마자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터키에서 처음 이루어지고 있는 사역인데 이것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방문하는 것을 허가해준 감옥에 갇힌 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만지시고 부드럽게 하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례자중 또 한 명은 저희 성도 E 형제의 딸입니다.
E 형제는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인데 그가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
그의 일터에서 또한 가족에게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을 말했고 이제 그의 딸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세례를 받는 두 형제는 아마시아에 살고 있고
그들의 가족은 이슬람의 한 종파인 알레비파 무슬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른 가족들은 세례식에 오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편찮으시고, 다른 형제, 자매들은 다른 도시에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예수님께서 아마시아에 있는 성도들의 모임을 더 성장시키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이번에 세례를 받은 형제, 자매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강건하게 성장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삼순을 중심으로 주변 흑해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여행과 나누어줄 자료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재정을 하나님께서 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