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Prayer Walk 지역 소개 1 – 이스탄불

12 Prayer Walk 지역 소개 1 – 이스탄불

Journey 1: 이스탄불

 

이스탄불(Istanbul)은 터키의 제 1 도시이며 인구 약 7천5백만 명 중에 1천5백만 여명(20-25%)이 살고 있다. 
이스탄불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양대 종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도시이다. 313년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리웠던
비자틴제국의 수도였으며 1453년 메흐멧 2세에게 점령당하기까지 1000년이 넘도록 기독교의 중심이었다. 
후에 오스만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전 세계 이슬람의 정신적 중심지로 바뀌었다.
1923년 터키공화국을 시작한 아타투르크가 수도를 앙카라로 옮겼으나 450개가 넘는 이슬람사원(모스크)이 있는
이스탄불은 터키의 문화적, 정신적인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도시에는 개신교의 37%가 집중되어 터키 전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이 모여 있다.

무슬림들이 메카, 메디나 및 예루살렘과 함께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이슬람 성지들 중의 한 곳인
에윱 지역이 이스탄불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이슬람이 중동지역 전체로 퍼져나가는 초기 시절에
무함마드의 중요한 측근이었던 에윱 장군의 사당이 있다. 674년에 아랍인들이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는 동안,
이슬람의 깃발을 휘날리면서 싸우다가 전사한 이스탄불에 있는 에윱의 무덤은,
거룩한 순례자들이 그와 동일한 영적인 능력을 갖게 된다고 알려지면서부터 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완전히 점령한 때에 정복자 술탄 메흐메트 2세는 에윱의 무덤을 재봉헌하였다.
그 후 모스크 건물을 부속으로 붙였다.

오늘날, 항상 붐비는 방문객들이 각종 장식이 되어있는 무덤 방으로 들어올 때 신발을 벗는다.
그러면서 알라의 영적인 세계로부터 개인적인 복을 누리고자 하는 염원을 품고서 이를 숭배한다.
이 무덤은 이슬람의 수많은 신비주의자들의 관심을 끈다.

 

역사적으로 정교회 신자인 아르메니아인과 그리스인들은 이스탄불에 집중되어 있었다.
개신교 성도들은 터키에 사는 그리스도인 인구 가운데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 이 이스탄불에 거주한다.
개신교 신자들의 주류가 소수민족 출신이며 이스탄불에 있는 개신교도 가운데 극소수만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사람이다.

 

최근에 이스탄불 내 갈대아인 전례 교회들 (터키에서는 키다니 교회라고 불림)의 여성 성도들 가운데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고 있다.
성경이 진지하게 연구, 적용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여성 전도자들을 능력 있게 사용하고 계신다.
그와 함께 일부 아르메니아인들 가운데서도 복음에 대한 적극적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스탄불에는 몇몇 복음주의 모임이 있는데, 한두 개만이 무슬림 출신의 터키인들이 모이는 모임이다.
이스탄불에 사는 대다수의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모임을 찾아내는 일이 시급하다.
 

* 기도 제목 1. 개신교 공동체들과 터키 성도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2. 어두움의 영들과 영적 전쟁중인 개신교 교회를 위해 3. 개신교회들의 성장 및 다양한 단체, 기관, 교회들(터키성서공회, 성경통신과정, 출판 문서, 교회      개척 등)의 사역 활성화와 그 열매를 위해 4. 이스탄불 내의 창의적인 전도와 주변의 주들로 교회 개척 및 전도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