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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 Wave Mission 칼럼



말라티아에서 섬기는 T & S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

말라티아에서 섬기는 T & S 선교사가 보내온 소식


이번 여름 Kingdom Operation의 사역지 중 하나인 말라티아에서 사역하는 T & S 사역자 가정이 귀한 소식을 보내오셨습니다.  
 
기도 동역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이곳 말라티아에서 기도를 요청하며, 짧게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 말라티아에서 청각장애우들을 위한 사역을 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노인분들을 위한 사역을 하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나누기를 원합니다.

지난 금요일에 저희는 우리 마을로 이사를 오려고 하는 한 부부 H & J 와 함께 그들의 앞으로의 사역과 이사를 위해
기도하려고 찻집에 갔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난 후에, H와 저는 두 명의 남자 노인과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젊은 시절 한국에서 군인 생활을 한 분이셨습니다. (한국 전쟁때 터키는 한국에 군 부대를 두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인 제 아내와 J, 저의 아이들을 보고, 그 분은 매우 친근하게 다가오셨고 우리는 꽤 오랫동안 한국, 터키, 그리고
심지어 영적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두 명의 터키 형제님들과 다시 그 찻집에 갔는데, 그 두 노인이 다른 7명의 노인분들과 함께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차를 더 마시자며 우리를 초대했습니다.

서로의 소개와 인사를 나눈 후에 한 노인이 “지난번에 당신들이 예수에 대해 말했던 것에 관해서…”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는 줄기차게 이어졌습니다. 정말 귀한 시간이었고, 우리는 거의 두 시간 동안을 명확하게 복음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길과 다른 길의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 그룹의 수가 계속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사복 경찰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노인들 중 대부분은 이슬람의 소수 종파인 알레비파 출신들이었습니다.
알레비파 무슬림들은 역사적으로 터키의 다수 종파 무슬림들에 의해 핍박을 받아왔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해가 질때까지 온 도시의 무슬림들이 금식을 하는 이 라마단 기간에 그들은 우리에게 차를 마시자고 제안을 한 것입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얼마나 그들의 마음에 와 닿았는지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들은 종종 그들의 질문에 대한 우리의 답변과 비유를 반복해 보기도 하고, “그것이 진실이야!”라는 호응의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즐겁게 반응했던 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진리적 삶에 대해 진정으로 마음을 열었다기 보다는 우리가 말하는 것들이 그들을 핍박했던 다수 무슬림 종파의 교리에 반대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이었을지 모릅니다.

알레비파 무슬림들은 쉽게 “우리도 예수님을 사랑해요”라고 말하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더디게 이루어집니다. 그들은 과거의 길, 즉 알리(무함마드의 조카이자 사위였음)를 따랐던 그 길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이 이 노인들의 마음속에 뿌려진 그 말씀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이 확실하게 예수님의 복음을 그 마음 속 깊이 넣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노인들 중 가장 우리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처럼 보였던 한 분은 결국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진실이라면, 하나님은 나를 심판하지는 않을 거에요. 하나님은 나를 잘못된 길로 인도한 이맘과 선지자들을 심판하시겠지요.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용서하시고 나를 천국으로 데려갈 겁니다.”

 
우리는 그 분에게 명백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당신은 예수님에 관한 진리와 천국으로 가는 길에 대해 들었습니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변명을 할 여지가 없어요. 왜냐하면 당신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거절하거나 해야 하니까요.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삶을 선택하기를 권합니다.”

동역자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 노인들이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는 그 마지막 날에 예수님을 잊거나 변명하기 위해 그들 스스로를 속이는 것을 허락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말라티아에서 T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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