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들께.

카르스 지역의 가자르얀 가족이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우리는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우리에게 폭풍우가 매우 많았지만, 결코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저와 제 딸 리디아는 같은 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가구가 아이의 머리에 떨어져서 부상을 입었고, 저는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형제들이 주위에 있어서 우리를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리디아의 두개골과 뇌가 다치지 않은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아내가 혼자서 우리 모두를 돌보기가 어려웠기에 좋은 의료 도움과 가족의 지원을 구하기 위해 고향에 갔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카르스로 돌아왔고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저의 건강상의 문제로 저는 교회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교인들이 우리 집에 와주어서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우리 교회의 일부 성도는 영적 성장과 이해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일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선을 위해 일하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모든 것이 훨씬 좋아졌고, 우리는 그들과 전보다 훨씬 더 가까운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여 우리를 만나고, 우리를 지원하고, 우리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새로운 신자들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에게 관심있는 이들이 그들의 구원자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한 친구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는 길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거의 울 뻔했습니다. 저는 성령이 그를 통해 그리고 그에게 말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교회는 점점 더 커지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지역에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놀랍습니다. 예전에는 교회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은 100% 활동적으로 사역하는 교회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위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