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스마트 사역’을 위한 기도

• ‘스마트 사역’을 포함한 터키와 이집트에서 현재 진행되는 모든 인터넷, SNS 복음 사역들을 축복합니다. 이 사역에 기도와 재정의 동역자들을 붙여 주소서
• 터키와 이집트에서 인터넷과 SNS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온라인’ 사역자들에게 늘 성령의 지혜와 권능을 충만하게 허락하소서
• 모든 인터넷, SNS, 온라인의 여러 사역들을 통해 수많은 무슬림들이 진리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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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스마트 복음 전파 사역

글: 김선희 사역자 (터키, I 도시 / 2021.06)

 

터키 스마트 복음 사역에서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복음 컨텐츠를 현지 상황에 맞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나씩 현지인들의 복음 이해 정도에 맞추어 간단한 그림이나 동영상을 통해서 영상을 제작합니다.

복음 영상은 쉬운 예화로 복음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입니다. 특히 구약의 많은 이야기 가운데 믿음의 선조들이 순교를 각오하면서까지 믿음을 지킨 영웅적인 이야기는 현지의 많은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바벨론의 우상 앞에 무릎 꿇지 않았던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는 400여 명이 사람들이 들어와서 신앙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현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어플리케이션인 TIK TOK에서 저희가 만든 솔로몬의 지혜를 다룬 이야기에 6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우를 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올린 룻의 이야기에 200여 명의 사람들이 들어와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트위터의 반응은 항상 200여 명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 교회 지도자들이 많이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7천여 명의 고정 회원들이 있고, 매주 올라오는 다양한 복음 컨텐츠에는 한 번에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미지만으로 복음을 전하는 핀터레스트에는 하루에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복음을 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스마트 사역을 효과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두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에 천 명 이상의 관심자들이 사이트에 방문하여 복음을 접하는 것으로 통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복음 사역은 현지에서 복음 관심자들을 찾고 지역교회와 연결하여 믿음으로 자라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함께하는 현지 사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더 큰 믿음의 성장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현지 사역자들은 자신들이 전하는 복음이 주님께 영광이 되기 위하여 말씀을 연구하고 삶의 어려움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개종한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면서 가족들과 이웃에 복음을 전하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이들에게 말씀으로 다가오신 주님을 만난 후 믿음의 증인 된 삶을 사는 것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 1:28-29)

하나님께서 스마트 복음 사역자 아랍 형제들을 축복하시고, 추수 때에 적당한 일꾼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