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 소식
삼순교회 아프간 난민 사역 보고
삼순교회 아프간 난민 사역 보고
터키 삼순교회를 위한 기도
- 사헤스테 자매를 비롯하여 매년 약 20명 이상 예수를 믿고 세례받은 난민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은혜 가운데 계속 성장하게 하소서
- 삼순 교회의 오르한 목사와 시놉의 카림 사역자를 통하여 흑해 지역 아프간 난민들에게 계속 복음이 더 강력하고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소서
- 터키 교회들이 눈을 들어 모든 난민의 어려운 상황과 필요에 더욱 관심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그들에게도 나누게 하소서
삼순교회 아프간 난민 사역 보고
글: 오르한 피차클랄 목사 (삼순 개신교회)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계속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캠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우리 교회가 있는 5개 도시에 살고 있는데, 대다수가 탈레반을 피해 도망쳐 왔습니다. 탈출한 사람 중 50%는 여전히 무슬림이고 10%는 기독교인입니다. 30%는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10%는 꾸준히 교회에 다니며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곧 주님을 받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인이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고 해도 탈레반의 공포를 떨쳐낼 수 없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고, 손을 들어 주님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두려움과 문화 때문에 여전히 머리를 가리고 있습니다. 한 가족에게 왜 아직도 머리를 가리고 있는지 물어보니 “여기 탈레반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우리가 머리를 드러내면 우리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변하고 두려움이 사라지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난민들은 한 사람이 머물기에도 어려운 열악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집에서 나무 널빤지에 침대를 올려놓고 잠을 잡니다. 실제로 창고로 사용하는 곳을 빌리는 사람들이 많고, 난민들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이런 창고를 빌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과 사랑의 장소는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무슬림 난민들을 위해 음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90%가 여성입니다. 이 여성들은 대부분 남편이 없거나 남편이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이 난민들을 돕기 위해 ‘상품권, 포장된 음식, 난방비, 임대료, 의료비 지원’ 등을 편리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나이가 어리고 역경을 견뎌낼 힘이 없는 여성들은 아주 빠르게 악인의 계략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중 한 곳에 출석하는 난민이 우리에게 와서 여동생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장기적인 직업을 가지기 위해 터키인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제 여동생과 당장 사귀고 싶어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실업자가 되는 것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불행히도 제 여동생은 나쁜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녀가 교회에 왔으면 좋겠어요.”
안타깝게도 ‘내 집에 머무르고 싶으면 내 종교 혼인 아내가 되고, 도움을 받고 싶으면 내가 원하는 대로 하라’는 식의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난민들의 삶을 많이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사헤스테라는 자매가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기 백성들을 섬기고, 끊임없이 집으로 초대해 요리해주며 상처를 치유하려 노력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지난달 사헤스테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녀에게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매우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계속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캠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우리 교회가 있는 5개 도시에 살고 있는데, 대다수가 탈레반을 피해 도망쳐 왔습니다. 탈출한 사람 중 50%는 여전히 무슬림이고 10%는 기독교인입니다. 30%는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10%는 꾸준히 교회에 다니며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곧 주님을 받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인이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고 해도 탈레반의 공포를 떨쳐낼 수 없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하고, 손을 들어 주님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두려움과 문화 때문에 여전히 머리를 가리고 있습니다. 한 가족에게 왜 아직도 머리를 가리고 있는지 물어보니 “여기 탈레반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우리가 머리를 드러내면 우리를 해칠 수도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변하고 두려움이 사라지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난민들은 한 사람이 머물기에도 어려운 열악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집에서 나무 널빤지에 침대를 올려놓고 잠을 잡니다. 실제로 창고로 사용하는 곳을 빌리는 사람들이 많고, 난민들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이런 창고를 빌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과 사랑의 장소는 교회, 즉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아프가니스탄 무슬림 난민들을 위해 음식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90%가 여성입니다. 이 여성들은 대부분 남편이 없거나 남편이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이 난민들을 돕기 위해 ‘상품권, 포장된 음식, 난방비, 임대료, 의료비 지원’ 등을 편리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나이가 어리고 역경을 견뎌낼 힘이 없는 여성들은 아주 빠르게 악인의 계략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중 한 곳에 출석하는 난민이 우리에게 와서 여동생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장기적인 직업을 가지기 위해 터키인 밑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제 여동생과 당장 사귀고 싶어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실업자가 되는 것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불행히도 제 여동생은 나쁜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녀가 교회에 왔으면 좋겠어요.”
안타깝게도 ‘내 집에 머무르고 싶으면 내 종교 혼인 아내가 되고, 도움을 받고 싶으면 내가 원하는 대로 하라’는 식의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난민들의 삶을 많이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사헤스테라는 자매가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기 백성들을 섬기고, 끊임없이 집으로 초대해 요리해주며 상처를 치유하려 노력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지난달 사헤스테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그녀에게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매우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 집은 추웠고, 제 어린 딸도 추위에 떨었습니다. 어느 날 교회 앞을 지나가는데 교회 문 앞에 책이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성경책과 제 모국어로 된 책을 읽을 것처럼 가져왔습니다. 저는 그것들을 가방에 넣었지만, 집에 가서 나무와 석탄을 좀 더 쉽게 태우기 위해 난로에 던지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저녁에 난로에 불을 붙이기 위해 장작을 넣고, 성경책을 뜯어 난로에 던지자 난로가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딸을 품에 안고 앉아서 불타는 페이지를 보며 다음과 같은 말씀(마 6:25-34)을 읽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25-34)
이 구절들을 읽으면서 저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은 진리였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었고 오직 하나님만이 나에게 모든 것을 주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난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태우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타지 않은 다른 성경책을 집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몸과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려움에 떨며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문 앞에 있는 성경 5~10권을 내가 다 가져갔기 때문에 저를 알아보고 화를 낼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날 원조품을 나눠주시는 분이 저를 모르는데도 제가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라는 걸 알고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라고 하셨는데 제 눈에 눈물이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먹여 살리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저를 정말 든든하게 지켜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영적인 굶주림과 목마름을 겪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를 먹이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기쁨을 제 안에 간직할 수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매년 최소 20명의 난민이 신자가 되어 세례를 받습니다. 그들이 믿고 세례를 받는 것은 식량 원조를 얻기 위한 것뿐 아니라 주님이 진정으로 그들의 삶을 바꾸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진 것이 매우 적지만, 여러분을 통해 만난 주님 덕분에 하늘에 있는 보물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이 그들을 절대 내버려두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니다. 이 모든 기적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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