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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M 1기 청년선교사들이 HWM 2기 지원을 독려하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김영경

 

제가 HWM에 지원했던 이유는, 스무 살 때 하나님께 한 서원 때문이었습니다. 25세 이전에 1년 이상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기로 약속했고, 지금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제가 살던 삶의 틀과 방식에서 계속 살다 보면 미지근함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고, HWM 청년선교사를 지원하여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HWM 사역은 공동체가 되어 팀으로 사역하는 것인 것, 공동체 사역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 정말 많이 깎이고, 정말 많이 자신을 바꿔나가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HWM 사역을 통해 저는 다시 태어난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살던 기존의 그 틀, 관점을 이곳에서 많이 버리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과 나 자신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 이 세상과 나의 관계 이 모든 것들을 다시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HWM 2기에 주저하지 말고 발걸음을 내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향해 놀라운 계획을 품고 계십니다. 그것을 믿고 빨리 지원하세요~!

 

 

유서영

 

제가 HWM에 지원했던 이유는 저 역시 이대로 살다가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내 뜻대로 살게 될 것 같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1년의 시간을 따로 떼어서 하나님 앞에 재정렬되는 삶, 하나님 말씀 앞에 굴복하는 삶, 하나님께 순복하는 삶, 이런 삶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세상의 시선으로 HWM의 삶을 바라본다면, 학력이 인정되는 것도 아니고 스펙에 한 줄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공동체가 영혼육으로 한 몸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는 게 참 소중합니다. 우리가 육적으로만, 혼적으로만 하나 되는 것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 되는 것 자체가 그 어떤 스펙보다도 그 어떤 학문보다도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1년 동안 산 경험이 처음이어서 처음에는 가족들도 많이 보고 싶고, 교회공동체와 함께 예배하는 것이 너무 그리웠는데 지금은 가족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은 마음입니다. 이 시간이 얼마 뒤에는 끝난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에 내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정말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시는 HWM 2기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많이 지원해주세요~

 

 

오상준

 

저는 케냐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좋아하고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단순 구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HWM 1기에 지원했습니다.
저에게는 HWM 사역 기간 동안 다양한 사역지에서 다양한 사역자들을 만나면서 선교사님들의 삶을 들었던 것이 매우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비행기도 많이 탈 수 있고요. ^^ 또한 저를 모르는 많은 분이 미국에서, 한국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기도해 주시고 축복을 받았던 것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에 저는 중동, 터키, 아랍권, 페르시아권을 잘 몰랐는데 1년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이 지역에 대해서 알게 되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 지역에서 일하시는 것에 눈을 뜨게 된 것이 가장 감사한 부분입니다.
세상적으로 봤을 때 1년이라는 시간이, 허비되는 시간 같고 뒤처지는 시간 같지만, 1년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기준이 내 기준이 되어서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든 어떤 삶을 살아가든 그 기준을 따라서 살아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HWM 2기에 많이 지원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적극 지원해주시고,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