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까지 계획중인 영어캠프 사역들이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무사히 잘 진행되게 하소서
- 팀을 인도하시는 김진영 선교사와 온 팀원들이 끝까지 연합과 성령충만과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 이번에 심겨진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씨앗들이 하나님의 때에 귀한 열매들로 아름답게 맺히게 하소서
저는 두미즈 캠프, 샤리아 캠프와 즈위타 마을에 있는 3학년 (8=9세) 어린이에게 이번 여름 캠프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 반에 아홉명에서 12명 정도 됩니다.
두미즈 캠프는 시리아 난민 캠프이고 그곳은 샤리아 캠프보다 조금 발전된 것을 봅니다. 샤리아 캠프는 예지디 난민들이 있는 캠프이고 예지디 난민들은 2014년 isis의 공격으로 말할 수 었는 고통을 당한 이들입니다. 아직 자와타 마을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어느곳에 있든 어린이들은 같음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럽고 함께 있는 것이 기쁩니다. 두미즈 캠프, 샤리아 캠프 등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아이들은 학습에 있어서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두미즈에서 온 학생들은 더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더 많이 배우길 원하는 것 같고 두미즈에 있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학습에 대한 기본 욕구를 더 충족시킬 수 있음을느낍니다. 시설 또한 두미즈가 더 좋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동안 느끼는 하나님의 마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어린 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작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계심을 느낍니다. 우리가 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지만 결국은 저의 소망과 주님의 마음은 시리아 난민과 예지디인들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두미즈 캠프 팀은 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때마다 새로운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장소도 변경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나눌 많은 사람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실제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부족하니”가 느껴집니다. 추수할 밭으로 더 많은 일꾼들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