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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10
분 류 난민사역 현장보고
ㆍ추천: 0  ㆍ조회: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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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난민사역 보고입니다. 열한번째 보고서는 요르단에서 보냅니다.

글: 이세웅 실행총무

CIS 팀은 쟝 부쉬벨 사역자와 함께 레바논에 이어 요르단을 방문하게 되었다.

요르단 소개

요르단은 인구 약 9백 5십만명(2016년 추청)의 작은 국가인데 시리아 난민 1백 5십만 명 과 수 많은 이라크 난민들이 몰려들면서 지금은 거의 천백만 명이상이 좁은 영토에 살고 있다. 현재 기독교인들의 인구는 12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요르단의 수도는 암만이며 인구는 약 4백만명 가량된다. 인구비율은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아랍인이 98%, 체르케스계 1%와 아르메니아계 1%의 비율로 되어 있다. 1950년 서안지구에서 이주한 팔레스타인 인들도 요르단 시민권 획득이 가능하여 투표권 및 공무담임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약 2백만 명에 달하고 있다. 종교비율은 이슬람교 순니파 92%, 기독교 6% 그리고 기타 2%이다.
요르단은 입헌군주국이며 1953년 후세인 국왕이 즉위한 이후 서방과 중동의 평화수호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다가 1999년 서거한 후에 압둘라 빈 알 후세인 국왕이 1999년 2월에 즉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GNP 는 약 $5,000 정도 이며 한국교민은 약 700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 주후 5세기 이후 비잔틴 제국의 통치하에 들어갔지만 6세기 이후 이슬람 통치에 들어갔다. 1516년 이후 오스만 제국의 지배 하에 들어갔다가 1차 세계대전 이후 1919년 영국의 위임통치 하에 들어갔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46년 영국에서 독립하였다. 언어는 아랍어를 사용하며 영어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방문한 사역단체들

1. 마나라 선교회(Manara International, 대표: 이샴 가타스 목사)
많은 교회와 동역하기 위해 이샴 목사는1970년 대부터 기독교 서점(The Good Book Shop)을 운영하며 문서선교를 통해 많은 성경과 신앙서적을 배포하고 있고, 길르앗 지역에서 청소년 사역을 위한 캠프를 45년째 해 오고 있다. 긍휼사역을 위해 2013년 11월 마나라 선교회를 시작하였고 시리아 난민들과 이라크 난민성도들을 돕고 있다. 마나라 선교회는 문서선교, 긍휼사역과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는 세 가지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수도 암만에서 매주 400 끼의 식사를 대접하고 16개 종류의 식품 패키지를 만들어 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현재 그곳의 난민을 위해 성경과 담요, 겨울 옷이 당장 필요한 형편이다. 현재 이곳 선교회에서 이라크 난민성도 160 가정을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는 시리아 무슬림 난민들이 더 이상 요르단에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아 심하게 제한하고 있다. 현재 요르단에는 약 6만 명의 이라크 기독교인 난민들이 있는데 이라크 기독교인 난민들에게만 국경을 열어 난민으로 받아드리는 정책을 쓰고 있다.
우리 팀이 암만을 방문 하기 이틀전에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온 두 형제의 가정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바그다드를 탈출하고 싶었지만 가족이 이동할 비용이 없어 몇 개월동안 그 비용을 마련하여 이번에 이라크를 탈출했다는 두 형제는 바그다드에서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고 갈대아 가톨릭 신자들이었다. 이 두형제는 집만 빌려 놓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는데 마나라 선교회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 선교회의 긍휼창고에서 이 두형제에게 필요한 생필품, 매트리스와 이불들을 제공해주었다.

마나라 선교회의 긍휼창고

마나라 선교회 자원봉사자들
도리드와 루마 부부는 10살 아들과 6살 아들이 있다. 바그다드에서는 환전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동생 부부와 함께 피난온 것이다. 그가 살던 지역에만 약 4천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떠나고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하는 북이라크의 쿠르디스탄 지역 에르빌로 피난하였다.
IS 가 바그다드를 점령한 후에 기독교인들을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고 기독교인들에게 무슬림으로 개종할 것을 강요하였다. 또 매일같이 폭탄과 두려움 속에서 아이들과 지낼 수 없어 탈출을 계획했다. 바그다드에서 살던 기독교인들이 터키 토캇지역으로 가서 난민으로 지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바그다드에서 온 도리드와 루마 부부, 자녀들
또 이샴 목사 부인인 니할 사모는 난민들이 직업을 가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재봉틀 몇 대를 기증 받아서 난민 여성들에게 봉제와 수작업으로 기념품을 만드는 직업훈련을 시키고 있다.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난민 여성

직업훈련소에서 만든 기념품들
마나라 선교회가 방문하여 돕고 있는 곳은 정부가 운영하는 시리아 난민 캠프 중에 하나인 자타리 난민캠프이다. 약 50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있는데 얼마전 이곳을 방문하던 기독교인 판사 한 사람이 살해당해서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에는 캠프내 출입을 막아 놓아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비록 우리 사역 난민 팀이 자타리 난민캠프장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그곳의 난민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B & b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헌금을 마나라 선교회 이샴목사에게 전달하였다.

자타리 난민 캠프장의 모습

자타리 캠프 밖 공사장에서 일하는 아이한 난민 청년과 함께(왼쪽에서 세번째)

2. 평화의 사도 선교회: 성 마리아 성당의 칼릴 자르 신부

칼릴 자르 신부와 함께
수도 암만에 있는 성 마리아 성당의 주임 신부인 칼릴 자르 신부는 2014년 지금의 성당으로 부임하였는데 부임한 해에 많은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모술에서그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피난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칼릴 자르 신부는 IS로 인한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국을 떠난 이들이야 말로 21세기의 성인들이라고 그들을 격려한다.
처음에는 모술에서 피난 나온 약 150 가정을 돌보고 있었고 현재는 그 피난 나온 가정의 수가 500가정 정도로 늘어났다. 대부분의 난민들이 여성, 아이들 그리고 노약자들이다.
평화의 사도 선교회에서 아파트 22 유닛을 빌려서 한 유닛에서 2~3 난민 가정이 함께 생활하고 있고 선교회가 월세를 지불하기도 한다. 난민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를 세워서 이라크 난민성도 자녀 200명 그리고 시리아 난민자녀 150명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 금요일과 주일에 저녁식사를 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이라크 인과 시리아 인을 구분하지 않고 섬기고 있다.
칼릴 신부는 난민들을 지속적으로 섬기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한다. “2015년 10월 모래폭풍이 불어와서 3일동안 정부가 모든 학교를 닫았다. 병원에서 조차 환자들에게 먹일 음식이 없는 형편이었다. 난민들을 먹일 음식이 없어서 기도하는 중에 전화 한 통을 받게 되었다. 예약된 로터리 클럽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였는데 모래폭풍으로 인해 모임이 취소되어 이 음식을 난민들을 위해 가져가도 좋겠냐는 전화를 메리엇 호텔 매니저가 전화한 것이다. 이런 일들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다."
“주여! 21세기의 방식으로 저를 사용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있는 칼릴 신부는 이 시대의 난민을 돕기 위해 모든 교회들이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시대의 난민들을 돕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난민들을 일으켜 하나님의 복음 앞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가톨릭교회, 복음주의 교회 모두가 마음을 합해야 한다.”
이렇게 귀하게 난민들을 위해 사역하는 현장에서 난민들이 예수님의 참 사랑을 깨닫고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B&b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귀한 헌금을 칼릴 자르 신부에게 전달하였다.
우리가 방문한 칼릴 자르 신부를 CNN 기자가 취재한 내용이 10월 25일자 CNN World 에 소개되었기에 함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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