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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0-28
분 류 아웃리치사역
ㆍ추천: 0  ㆍ조회: 1431  
여덟번째 난민사역 보고 입니다. 여덟번째 보고서는 오르두에서 보냅니다.

글: 이세웅 실행총무

오르두는 흑해지역 중심도시 삼순과 트라브존 사이에 있는 도시인데 약 100년전에는 이 지역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많은 그리스 정교회와 아르메니아 정교회 건물이 남아 있는 것을 지금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건물은 소극장으로 어떤 건물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고 어떤 건물은 방치된 채로 남아 있다.

“우르두에 교회가 서겠느냐?”고 말씀하신 하나님과 그 말씀의 성취

2014년 4월 아웃리치 흑해팀은 삼순에서 시작하여 오르두에서 반나절 현장기도를 하였다. 전날 밤 늦게 오르두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거리에 전도와 현장기도를 하기 위해 나가기 위해 잠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시 모여 통성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음성이 들려 왔다. “오르두에 교회가 서겠느냐?” 속으로 깜짝 놀랐지만 성령의 음성인 것을 알았기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주님의 뜻이면 이곳에 교회가 설 것입니다”하고 대답하고는 팀과 함께 합심기도를 하고 있는데 다시 그 음성이 들렸다. “오르두에 교회가 서겠느냐?” 대답을 하기 전에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면서 잠시 생각하다가 “주님께서 이 곳에 교회가 세우실 줄 믿습니다”고 대답하면서 합심기도를 마쳤다.
옆에 있는 분들에게 어떤 음성을 들었냐고 물었는데 아무도 듣지 못했다고 해서 그런가 생각하고 거리로 나가려고 호텔을 나서는데 다시 한번 그 음성이 들려 왔다. “오르두에 교회가 서겠느냐?” 나는 주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려고 한다는 확신이 들어서 “주님! 오르두에 교회가 세워질 줄 믿습니다” 대답하고 담대히 길로 나갔다.

거리는 조용했지만 흑해 해안 도로를 따라 걷는 주민들을 만나 눈 인사를 하며 또 기회가 되는대로 복음팔찌와 소책자를 전하며 복음을 나누었다.
오르두 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르두를 위해 기도하고 내려오는 길에 오르두에서 가장 큰 타쉬바쉬교회(현재 박물관)를 방문했다. 박물관 공무원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논쟁이 되었고 박물관을 나오는 길에 만난 청소년들에게 복음팔찌를 나누어 주고 팔이 부러진 소년을 위해 기도하다가 2명의 경찰이 와서 우리의 여권을 압수하고 약 2시간 동안 우리 일행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 일이 있었다.
그리고 1년 반이 지난 2015년 가을에 오르두 교회가 시작되었다. 할렐루야~



오르두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

오르두 교회는 매 주일 오후 2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건물을 얻는 것 자체가 영적전쟁이었는데 주상복합 건물 1층에 있는 곳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건물주인이 교회로 건물을 사용하겠다는 요구를 너무 쉽게 받아드렸다.
또 교회 건물을 장식하고 준비하고 의논하는 과정속에서 삼순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사랑과 연합의 관계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교회다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구약과 신약 스테인드 글래스 성화로 장식하는 것이 좋겠다는 오르한 목사의 제안에 따라 멋있게 장식하였고 시편 37장의 말씀을 주셔서 벽에 그 말씀을 붙여 놓고 예배드리고 있다.
벽에 걸린 6개의 성화를 보면서 무슬림과의 논쟁을 피할 수 있는 이야기를 준비해서 방문하는 무슬림들이 논쟁없이 오래 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르두 교회를 시작한 톰 사역자는 1999년에 터키에 와서 사역하다가 2015년 교회 개척을 위해 삼순으로 왔는데 삼순교회가 교회개척지로 가지고 있는 5개의 지역(오르두, 토캇, 아마시아, 초룸, 시놉) 중에 오르두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함께 결정하고 삼순 교회의 법적 지위를 사용하며 교회 등록을 하였다. 순조롭게 교회 설립을 하고 주민들에게 교회를 시작하는 것을 알렸는데 주민들의 많은 축복을 받았다.
또 큰 교회간판을 달았는데 주민들의 권유로 처음에는 큰 간판을 떼고 시간이 지난 후에 붙이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그대로 실행하였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처음 만든 간판이 역시 크다는 주민들의 반응에 때라 교회 건물 입구에 긴 삼각 간판을 붙이고 속에 조명을 넣어서 멀리서도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주민들도 좋아하였다. 교회에는 약 2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현재 월세는 800 TL(270 us$)를 내고 있다.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터키인 보다는 난민들이 몰려들어서 당황했다. 이란인 난민들이 오르두에 약 30명 정도 있었는데 교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약 10명의 성도와 복음관심자 난민들이 교회를 찾아온 것이다. 톰 사역자는 이란어를 할 수 없는데 이란어/터키어를 할 수 있는 이란인이나 터키인이 4번이나 연결되어 통역의 어려움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삼순 교회에서 오르한 목사와 리더십 그리고 성도들이 와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 현재 주일 오후 예배에는 20 ~ 25명이 참석하고 있다. 벌써 몇 명이 예수 믿고 세례 받았다.
톰 사역자는 오르두에 오기 전에는 오르두가 영적으로 막혀 있는 도시인 줄 알았는데 영적으로 열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막같은 흑해지역에 영적 오아시스 같은 곳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밭은 희어 추수하게 되었는데 사역자는 너무 부족하다며 기도를 부탁한다.
동쪽으로 50 km 떨어진 기레순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레순도 영적으로 막히지 않고 열려있다.

오르두 교회 난민 이야기

마지막으로 오르두 난민들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이란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한 성도는 뼈가 부러질 정도로 얻어맞고 갇혀 있다가 탈출했고, 다른 성도는 예수를 믿은 후 성경 한권을 친구에게 주었는데 그것 때문에 체포되어 33일을 독방 감옥에 갇혀 있었다가 풀려난 후 터키로 오게 되었다.
이란어로 통역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타쉬바시 교회건물을 방문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뒤에서 터키어를 잘 하는 이란인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이란인 성도들을 향한 사역이 계속되고 있다. 이 타쉬바시 교회는 2년전에 우리 아웃리치 팀이 경찰에 2시간 동안 붙잡혀 있던 곳이었다. 오르두를 향한 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리는 듯 하다.
“오르두에 교회가 서겠느냐?”
 

기도제목:

  1. 아름다운 사랑의 연합 속에서 교회가 세워지게 하셨는데 계속적으로 주님 안에 있는 사랑의 연합 속에서 교회가 더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소서.
  2. 오르두 교회에 난민들을 보내주고 계시는데 난민 사역 가운데 부흥을 허락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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