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는 터키 언론의 자유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는 터키 언론의 자유 

정의개발당 집권 기간 동안 1863명의 터키 기자들이 해고되다


터키 제 1 야당인 공화인민당(CHP) 부의장인 벨리 아바바는 여당인 정의개발당(AKP)이 집권한 12년 동안 1863명의 기자들이 해고되었다고 새로운 당보고서에서 언급했다.

 
<CHP의 언론인 해고에 관한 보고>


'펜이 꺾인 기자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책으로 발간되었으며 여기에는 42명의 대중매체 종사자들이 해고된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다. 10월 27일에 아바바는 기자들에게 발간 사실과 더불어 책에 나온 20명의 당사자들이 두려움으로 인해 실명이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노동조합에 가입한 기자들의 수가 지난 몇 년간 현저하게 감소했는데, 공화인민당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에는 21%였던 수치가 2014년에는 4.7%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정의개발당은 터키의 최대 미디어 조직이 되어가고 있으며, 공화인민당은 이 보고서를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아바바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개인적으로 해고된 기자들, 집단적으로 해고된 기자들 그리고 현재 수감되어 있는 기자들로 구성된 세 가지 리스트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터키 언론의 자유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는 몇몇 국제 단체들의 의견도 포함되어 있다. 

아바바는 보고서가 번역이 되어서 국제 단체들에게 보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공화인민당의 의장인 오즈규르 오젤은 “이 보고서를 통해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은 독립적이고 진정한 대중매체의 조합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출처:http://www.hurriyetdailynews.com/ 10월 27일자)

<기도제목>
정부의 언론규제가 심각해지면서 정치, 사회, 종교 등 사회 전반에 대한 보도들이 균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달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언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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