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공화국 IS와의 전쟁에 지상군 투입 결정


터키 공화국 IS와의 전쟁에 지상군 투입 결정 

글: 사이먼 티스달



 

터키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가 IS와의 전쟁에서 군사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가 IS와 공모를 하고 있다는 맹렬한 비난 속에서 몇 달을 보낸 후, 터키는 IS를 상대로 싸우는 것에 있어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국경을 넘을 터키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터키 지도자들의 이러한 움직임 이면에는 대 테러작전 이외에 인도주의적이지만은 않은 다른 동기들이 있다. 이들은 터키의 쿠르드인 독립주의자들과 연결되어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의 쿠르드인들이 주요 서구 동맹국을 통해 자신들의 위치를 강화시키고 이용함으로써 독립을 하려는 것을 저지하려고 한다.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에서 오바마 정부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의 회의 이후에 터키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은 “터키가 군사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논리는 잘못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주도의 공습과 연계할 지상전에 관해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습만으로는 테러조직을 소탕할 수 없다. 지상군이 보완되어야 한다. 전체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만약 지상군이 없다면 그것은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에르도안은 이야기했다. 


이번 주 터키 국회는 터키 군대가 시리아와 이라크에 투입되는 것을 허용하는 추적권을 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도안과 터키 총리 아흐멧 다붓올루는 이슬람 국가에 의해 구금된 46명의 인질이 이번 달에 석방된 후 시행될 터키의 전략적 로드맵을 마무리 짓기 위해 군 사령관을 만날 예정이다. 에르도안은 “인질들을 구하고 나면 다른 로드맵을 사용할 것이라고 이미 말한 바 있다. 새로운 로드맵이 준비되고 있고 그것은 ‘신의 뜻이라면’ 시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앙카라는 난민의 행렬이 넘쳐나는 것을 잠시라도 멈추기 위해 시리아 내부에 비행 금지구역에 의해 보호되는 완충지역을 만들기 원한다. 약 150만의 시리아인들이 현재 터키에 있고, 여기에는 코바니 근처에서 최근 발생한 IS와의 교전을 피해 온 16만 명의 시리아 쿠르드인들이 포함된다. 앙카라는 또한 IS에 반대하는 전세계적인 움직임들이, 사임을 촉구 받고 있던 바샤르 알 아사드의 통치를 부추겨 다마스커스를 알레위파가 지배할 것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압력하에 터키의 입장은 확고해지고 있다. 일요일 이스탄불에서 에르도안은 터키가 싸워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UN에서의 발언을 상기하며 그는 계속해서 “사적인 자리이던 쌍방회담이던 간에 모든 리더들은 터키가 이 싸움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한다. 별도로 총리 다붓올루는 IS를 야만적이고 이슬람적이지 않다고 언급함으로써 바락 오바마와 데이빗 카메론의 의견에 동의했다.


터키 군대가 IS와의 싸움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터키가 통제하는 완충지역을 형성하게 되면 쿠르드인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게 될 것이다. 앙카라는 터키의 거대 소수민족인 쿠르드가 봉기하는 것과 분리주의자인 쿠르드 노동자당(PKK)과의 최근 휴전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터키는 터키의 쿠르드인들이 시리아의 쿠르드인들을 돕기 위해 국경을 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터키가 IS와 공모했다는 국제적인 비난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터키 일간지인 투데이스 자만의 칼럼니스트인 오메르 타스프나르는 “터키 정부는 IS에 대항하는 미국 주도의 활동이 두가지 결과를 가져올 것을 염려하고 있다. 첫째는 터키의 쿠르드 분리주의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리아 쿠르드인들을 강화시키는 것에 대한 것이고 둘째는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의 다마스커스 통치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터키 정부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확약이 있을 때에만 연합군 임무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해설자인 굑한 바즉은 IS를 향한 쿠르드의 반격은 급속도로 국제적인 합법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한다. “직접적인 결과로 쿠르드인들은 그들이 준정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점까지 더욱 조직적으로 변해 가고 있다” 고 말했다. 


터키의 가장 현명한 방법은 전쟁을 하는 것보다는 쿠르드와 동맹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분석가인 샤힌 알파이는 언급한다. 그는 “건전한 정책은 터키 정부가 PKK가 터키와의 싸움을 멈춘 것에 대한 보답으로, 터키에 있는 쿠르드인들의 공통된 민주주의적 요구들을 수용하기 위해 PKK와 평화협상 과정을 서두르는 것이다. 또한 터키와 이라크, 시리아의 쿠르드인들을 서로 대항하게 하는 정책을 버려야만 하고 대신에 모두와의 우정과 연대를 위해 힘써야만 한다”고 밝혔다.

(Source: http://www.theguardian.com/ September 29, 2014)



<기도제목>

1. 터키 정부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IS의 확장을 막는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터키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여 주변 이슬람 국가들에게 복음적인 영향을 끼치는 국가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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