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정부, 외국인들에 대한 노동 허가 쉽게 해 줄 계획



터키정부, 외국인들에 대한 노동 허가 쉽게 해 줄 계획

터키 정부는 외국인들이 노동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 이것은 터키에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유능한 외국인 직원들을 데려오는데 목적이 있다. 

 
<경제부 보고>

경제부가 준비한 실행 계획에 의하면 터키 정부는 노동허가와 비자 발급 자격요건에 대한 개정안을 상정중이다. 이것은 고용 장려 정책을 현실의 필요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조 조정하는 일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외국인들은 새롭고 더 쉬운 절차로 노동 허가와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절차는 신청자의 교육 수준과 투자액을 심사의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두게 된다. 또한 개개인 별로 심사의 절차가 이루어지고 유효기간도 다양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유능한 직원들이 좀 더 단순하고 빠른 방법으로 노동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 직원들의 배우자와 자녀도 지금처럼 5년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똑같이 노동 허가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외국인들이 터키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을  완화시키는 방안도 경제부에 의해 고려되고 있다. 계획 중에 하나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거주허가와 동일한 효력의 노동 허가를 주는것이다.

경제부는 먼저 이것이 고용 장려 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다른 정부 부처들 및 관련 단체들과 분석하는 작업을 할 것이다. 고용 장려 프로그램의 분석 결과를 검토함으로써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것이다. 

정부는 한 번만 터키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 노동 허가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 등 현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약들을 없애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과 일을 위해 터키에 자주 방문하게 되는 외국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일도 모색 중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더 나은 보수와 근무 조건을 찾아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소위 ‘두뇌 유출’의 사례들도 검토될 것이다.

터키 노동부에 의하면 2009년에서 2013년까지 총 10만 명의 외국인들이 노동 허가를 얻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중 6만 4천 279명 만이 노동 허가를 받았다.

참고로 현재 터키 법에 의하면 외국 항공사, 외국 교육 기관, 가정부 등을 제외하고는 5명 이상의 터키 시민권자가 있는 직장만이 외국인 직원을 둘 수 있게 되어 있다. 


(Source:http://www.hurriyetdailynews.com/ on August 12)

<Prayer Topics>

터키가 외국인들이 쉽게 노동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외국인 사역자들이 터키에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문이 더 활짝 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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