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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실질적 권력자 두 사람의 싸움이 터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터키의 실질적 권력자 두 사람의 싸움이 터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게지 공원 시위 이후에 나타난 부패스캔들의 첫 물결은 에르도안의 직계가족들이 급작스럽게 부유해진 이유를 밝혀낸 것이다. 그러나, 거의 언제나 신중한 귤렌이 말하기를 여자관계가 문란하며 권력이 막강한 정치인에게 경고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인 언급을 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지나칠 정도로 기백있는 남자인 에르도안 총리는 배신자의 팔을 부러뜨리겠다고 고함치면서 터키 외부에서의 방해로부터 독립전쟁을 선포하겠다고 하였다 (귤렌은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터키 세속주의자들이 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터키에서는 분노한 에르도안이 저지를 치명적인 문제들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터키 역사는 판례를 뜯어 고친 것으로 바뀌지 않는다. 귤렌의 히즈멧같은 비밀사조직 단체가 투명한 민주주의의 진정한 승자가 될 수는 없다. 특별히 길드조직과 반세속주의 세력에 의해 많은 피해를 받아왔던 오스만제국 이후의 터키에서는 더욱 그렇다. 터키 군부처럼 귤렌의 히즈멧같은 조직도 터키의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면 제동이 걸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에르도안 총리 세력이나 귤렌의 세력에 필적할 만한 강력한 민주세력이 없다는 것이 터키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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