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4-04-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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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에서-흑해팀 Prayer Walk -기도제목



본도에서-흑해팀 Prayer Walk

“문들아 머리 들어라”
 
글: 김바나바사역자 (터키 T 지역)


터키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도 요한과 바울이 사역했던 에베소를 기억하게 하는 에게해, 수리아 안디옥과 다소가 생각나는 지중해, 그리고 성 소피아 교회가 있는 마르마라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북쪽 바다 흑해는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강한 민족주의와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삼순과 트라브존을 중심으로 한 흑해 권역은 18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6개 권역에 비해 주의 숫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교회와 믿음의 성도가 가장 적은 권역입니다. 삼순의 아가페 교회와 트라브존의 가정모임 외에는 교회가 없고 성도의 숫자도 극히 적을 뿐만 아니라 복음 관심자들도 거의 없습니다. 

흑해 권역은 관심 밖이었던 지역입니다. 동역자들의 발걸음이 거의 없었던 지역입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기가 대단히 어렵고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흑해 지역은 전도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교회 개척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편 24:7-8)

이제 그 닫힌 문들을 열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 닫힌 문들이 열릴 때가 되었습니다. 영광의 왕이 입성하심을 선포할 때가 되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흘릴 땀방울이 척박한 이 땅을 촉촉히 적시어 닫힌 문이 열릴 것입니다. 강퍅한 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닫혀 있는 눈과 귀가 열리어 영광의 왕,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4월 24일-4월 30일 흑해 권역의 Prayer Walk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흑해 권역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서-거짓의 영과 어둠의 영이 떠나가도록(에베소서6:12)

 2. 순례의 땅 9개 주에 평화의 사람(사도행전 10,16  고넬료, 루디아, 누가복음 19  삭개오)을 만나서 
    교회 개척의 길이 열리도록

3. 흑해 권역에 교회 개척을 위해 많은 중보기도자와 동역자(아웃리치 팀)들이 계속 세워지도록

4. 사역자가 이곳에서 장기 거주 비자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 영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가실 길을 예비하며 닫힌 문들을 여는 사역의 여정에 함께 하실 동역자님들을 환영하고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폐허가 된 아야 소피아 교회에서 바라본 트라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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