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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7-23 (목)
분 류 2015 Prayer Walk
ㆍ조회: 1709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는 하나님
글: 김희애(새누리 침례교회) 



저는 세워질 교회를 향해 나아가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번 아웃리치에서 가지안텝 난민사역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시리아 난민학교와 난민캠프 방문을 통해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 내려서 숙소로 이동하는 중 터키에 있는 많은 모스크들을 바라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시며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내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는 이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돌아 가리라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뷰육아다 섬 사역을 마친 후, 사역자님과 함께 국내선을 타고 가지안텝에 갔습니다. 그곳 역시 많은 모스크들이 있었습니다. 숙소에 들어와 짐을 풀 때는 에잔소리(이슬람의 기도를 알림)와 함께 모스크를 향하여 기도하는 무슬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곳에는 시리아 난민학교가 두 달 전에 세워져 100명 정도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무슬림 아이들이지만 난민학교에 입학하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 매주 화요일에는 복음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시리아 난민학교에서 네 번의 예배를 아이들과 함께 드리며 이 아이들을 통해 언젠가 시리아 땅에 복음의 꽃이 활짝 피기를 소망했습니다. 


가지안텝 교회에서 7개 국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찬양하며 예배를 드릴 때 언어가 달라 서로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마치 열방이 하나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가지안텝 인근에 난민들이 살고 있는 수루취 지역을 방문하니 벌써 많은 난민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였고 1천 개 정도의 텐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그곳을 찾은 많은 그리스도의 사랑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갔을 난민들을 생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제 코끝에서 나는 듯했습니다. 그들의 텐트를 방문할 때는 벌써 우리에게 마음의 문이 많이 열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복음의 씨를 뿌리고 간 많은 귀한 분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모스크의 모습과 에잔 소리가 제 마음속에서 생생하지만 이제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자기 자녀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 곳에서 핍박과 목 베임을 당할지라도 그 모든 일들을 아버지는 기억하시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날에 모든 것을 갚아주시며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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