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민족이 연합하여 주님을 찬양하고 중보기도하는자리에 서는 것이 제 소망이었습니다. 2010년 에베소에서 크게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2011년 이스탄불에서도 역사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제가 터키에까지 와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했고, 오직 주님만을 예배함으로 현지인들과 한 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Blessed Be Your Name" 이라는 찬양을 부르는데 기쁨의 영이 그곳에 강력하게 임했고, 주님 안에서 뛰며 춤추며 찬양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주님의 임재가 내 몸속을 가득 채워갔습니다. 무대 위에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기뻐 뛰며 춤추며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찬양 하는데 왜 그렇게 기뻤는지...그저 이유없이 기뻤습니다. 미국에 돌아와 그날 그 찬양을 부를 때를 기억하며 기쁨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풍요 가운데서나 광야 가운데서나 나는 어느 때나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겠노라" 찬양의 가사가 제 믿음의 결단이며 고백이었습니다. 광야와 같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극소수의 터키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님들께서 핍박을 견디고 믿음을 지키며 올려드리는 이 찬양의 고백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고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큰 은혜와 감격속으로 빠져들면서 주님을 잠잠히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연중회 시간들 중 "주님, 저를 이곳까지 부르신 이유가 있으시지요?" 하고 물었을 때 주님께서는 터키선교를 통해서 저에게 너무나 세밀하게 말씀해 주시고 깊이 만나주셨습니다. 하나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르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겸손히 하늘처럼 높으신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것 뿐이라는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이번 연중회 주제인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이사야 43:19)" 처럼 주님께서는 내 생각과 지각을 뛰어 넘는 새일을 행하고 계심을 보게 하셨고 나의 그릇에 다 담을 수 조차 없는 많은 것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들을 내가 다 깨닫지 못했고 더 보지 못했을지라도 주님은 신실하셨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수정
목록
글등록
번호 | 분류 | 제목 | Date | 조회수 | 파일 | |
2010 연중회 | 터키에서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양 진수 |
|
|
|||
2011 연중회 | BLESSED BE YOUR NAME |
|
|
|||
2010 연중회 | 온땅에 주님의 영광이 넘처나는 그날까지...-이영호 목사 |
|
|
|||
2010 연중회 | [ EM간증] MK Camp -Yoel Kim |
|
|
|||
2010 연중회 | [ EM간증 ] To Be a Child Again -Yohan kim |
|
|
|||
2010 연중회 | 천 년의 침묵을 깨고 살아난 예배 -김승욱 목사 [2] |
|
|
|||
2010 연중회 | 하나님아버지는 참 위대하신분 그분이 나의 아버지 -이혜원 집사 |
|
|
|||
2010 연중회 | 사도행전 19장 현장을 다녀와서 -김한요 목사 [1] |
|
|
|||
2010 연중회 | 에베소 연중회를 마치고 -김 종필 목사- |
|
|
|||
2010 연중회 | 믿음의 선조들과, 천상예배 -Agnes Kim |
|
|
|||
2010 연중회 | 모든 영광 받으실 하나님께 -홍주현 집사 [1] |
|
|
|||
2010 연중회 | 사도 바울이 전도하던 에베소 야외극장 -손인식 목사 [1] |
|
|
|||
2010 연중회 | 영광의 그 자리에 제가 있었습니다. -김내현 자매 |
|
|
|||
2010 연중회 | 저는 유아부를 섬기고 있는 이 진희 집사 입니다. [1] |
|
|
|||
2013 연중회 | 첫 터키 교회 주최 지역 연중회 |
|
|
|||
2012 연중회 | 하나님께서 2012 앙카라 연중회를 향해 보여주신 비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