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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년 1월 7일
분 류 2012 연중회
ㆍ조회: 1653  

예배가 없는 땅에서 예배 드리는 기쁨

안준성 (시애틀형제교회 아델포스)

 
 

저는 워싱턴 대학교를 다니는 4학년 학생입니다.
2013년 8월 말에 2주 동안 터키 Kingdom Operation (이하 KO)에 참여했습니다.  
2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많이 배워가고 또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타지 생활의 외로움을 느꼈고 처음에는 그 외로움을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채우려고 했습니다.
대학에 와서는 그리스도인 답지 않은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점점 제 자신을 스스로 높이고 자만심에 빠져, 모든 것들이 제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가서 신나게 대학생활을 즐기던 때에 갑자기 제가 즐기던 것들에 싫증이 났고 그러면서 하나님이 두려워졌습니다.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외로움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고 믿고 교회에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 예배에 나와도 갈급함이 남아 있었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지 못하고 있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교회의 여러 사역부도 섬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의지대로 하는 일들이 많았고 100%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한 주일날, 저희 교회에서 터키 KO팀을 모집하고 있었고 바로 이것이 제게 필요한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예배가 없는 땅에 가면 제가 하나님의 존재와 섭리를 더욱 강렬하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터키 KO팀에 지원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터키땅을 밟게 되었고 저는 어떤 하나님을 만나게 될지 기대했습니다.
동시에 기대가 큰 만큼 선교지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내가 아무일도 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위험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터키에 있으면서 부정적인 시각과 걱정들 모두를 하나님께서 물리쳐주셨습니다.
터키 현지인들을 만나고 터키 땅에서 기도들 드리면서 정말 저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터키에서는 거의 99%의 사람들이 무슬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착한 일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착한 일을 해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저 꾸란 속의 선지자 같은 인물이었고 그들은 절대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안타깝고 그들이 불쌍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흘린 보혈의 능력을 믿으면, 그분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또 장사한지 3일만에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으면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한 예수님을 부인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하나님을 믿으면 주어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인 복음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보며 하나님의 아파하시는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그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터키 땅을 밟으며 나아갔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속에서 거하며 지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은 매 순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저희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22년의 시간을 살면서 모르고 살아왔던 그 진실된 사랑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 정말 신실하신 그 사랑을 저에게 나타내주셨습니다. 여정을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모습은 사랑의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은 저에게 다가와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사랑을 부어 주셨지만 그것을 무시한 채 삶을 살아왔습니다.

 예배가 없는 터키 땅 가운데서 예배를 드리고, 보여주신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희 팀은 터키인들과 친구가 되어주고 복음을 전하며 은혜 충만한 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를 예배가 없는 그 땅으로 부르셔서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저희에게 주셨던 사랑을 실천하며 나아가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고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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