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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년 7월 18일
분 류 2012 연중회
ㆍ조회: 1772  

안디옥 KO 3년의 열매를 주께 드리며..


안디옥 Kingdom Operation을 지난 3년간 팀장으로 섬겨주신 뉴비전교회 김애경 권사님의 놀라운 사역보고와 간증을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보안을 위해 모든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으로 안디옥 땅을 설렘과 기대로 밟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뉴비전교회 대학생, 고등학생 팀이 처음 Kingdom Operation의 사역지로 안디옥을 배정 받으면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크리스천이라고 불리었던 신앙의 유산이 있던 곳에 가는 것이 저희에게 행운이라 여겼습니다.  2011년에 처음 그곳에 도착하여 사역을 해 나가며 우리 학생들과 코드가 잘 맞는 터키 교회 장성호 목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에 또한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믿음의 선조들의 유산이라고는 전부 소멸된 황폐해진 땅을 보며 이슬람권 선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안디옥 개신교회의 카페에 드나드는 젊은이들을 보며 이곳에 우뚝서 있는 안디옥 교회가 수 많은 젊은이들을 잘 훈련하여 터키 각 지역에 사역자로 파송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또한 터키 땅에서 살며 한 영혼이라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사역자들과 고통 받는 무슬림 형제자매들을 위한 중보의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다음 해를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돌아와 곧장 터키 중보기도팀을 만들고 매주 모여 기도하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 해인 2012년에는 안디옥 개신교회 목사님의 요청으로 1시간 가량의 공연을 C.E.N.T. 팀과 함께 준비하고, 한국인을 좋아하는 터키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가르치면서 터키인들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친구가 된 많은 터키인들을 복음 전도공연에 초대하여 확실하게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설문조사를 했을 때 30 명 이상의 터키인들이 복음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저희 팀이 떠난 이후 안디옥 교회에서 가진 BBQ모임에 그 중 7 명이 왔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영적으로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겠다는 약속을 하신 것처럼 큰 비를 보게 하시며 터키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게 하셨습니다. 많은 가능성과 희망을 가지고 돌아오며 저희 팀은 또 다음 해를 기약했습니다.


그리고 3 년 째인 올해, Kingdom Operation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보게 하셨습니다.

2012년에 특별히 많이 신경을 썼던 치뎀(가명) 자매에게 복음을 전하며 새 신자 성경공부를 하겠냐고 물었더니 선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잔수(가명) 자매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잔수는 작년 공연 후의 설문조사에서 복음에 대하여 알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자매였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습니다. 두 자매가 친구이지만 같이 성경공부 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선뜻 같이 하겠다고 하여 3 명의 터키 젊은이들과 4 번의 성경공부를 하게 하셨습니다. 구원, 믿음과 확신, 성령, 시험 이렇게 4가지의 주제로 2시간씩 공부하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3과를 공부하는 날 타지에서 공부하고 있던 또 다른 한 자매의 오빠가 함께 온 것입니다. 놀라서 물었더니 오빠도 성경을 배우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그 오빠는 작년 공연 때 저희 팀을 만나 저희 팀에게서 성경을 받았고 그 동안 신약성경을 다 읽고 자신의 대학 인근의 성경공부에도 참석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4 번의 성경 공부를 끝내고 자신의 대학으로 돌아가는 이 청년이 목사님에게 이제 크리스천으로서 다음의 과정은 무엇이냐고, 이제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기적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저희 팀이 12 시간 기도와 금식을 하는 동안 하나님은 작년에 만난 엘마즈(가명)라는 학생을 위해 자꾸 기도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강한 마음이 들게 하셨습니다.  작년에 3 명의 저희 팀원들이 이 자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기 때문에 굉장히 신앙심이 돈독한 자매라고 알고 있었지만, 주님의 명령에 그저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자매와 약속을 잡고 통역하는 자매(18세 안디옥교회 교인)와 함께 제 간증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제 간증을 듣던 엘마즈가 함께 듣던 친구에게 나가 달라고 부탁한 후 자기의 간증을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매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알라에게 기도했고 평화를 얻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알라에게 기도하고 응답으로 평화도 얻고 알라와 동행하는 확실한 경험이 있는 자매에게 어떻게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인지 설명할 길이 막막했습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 주신 지혜로 자매의 마음이 열리고 2시간 동안의 질의 응답과 나눔 끝에 엘마즈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영접기도 중에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자기에게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실 것이라고 확신을 주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가 끝났는데도 엘마즈 자매는 계속 눈을 감고 미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통역하던 자매도 계속 중보기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매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한참 후에야 눈을 뜬 자매의 입에서 나온 말은 그야말로 기적 그 자체였습니다.


기도를 하는 순간 모든 주위가 하얗게 변하고 자기는 칠흑같은 어두움에 앉아 있었답니다. 그리고 멀리서 십자가의 예수님이 천천히 다가오시고 자신에게 들어 오셨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주께 영광!!


이 자매도 곧 4 번의 성경공부를 시작하여 저희 팀이 떠나기 전 날 모든 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이날 통역을 했던 18세 소녀도 예수님을 믿은 지는 오래됐고 교회에서 기타 치며 찬양을 인도하지만 복음 전도는 처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눈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전도에 대한 도전도 받게 하셨습니다.


올해의 선교를 준비하며 특별히 이미 교회의 교인이 되어 있는 젊은이들에 대한 부담을 주셨는데 이렇게 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마지막 예배를 드리던 날도 성령님은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다프네(가명)라는 17세 소녀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했습니다. 삼촌이 그리스도인이고, 예전부터 기독교에 관심이 있던 자매였습니다. 준비된 자매를 붙여 주신 것이지요.


또한 프르나(가명, 17) 도 성찬식을 한다고 하자 곧장 일어나 나가는 언니를 따라 나가지 않고 홀로 앉아 있기에 다가갔더니 제 손을 꼭 잡고 계속 떨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매의 말이 하나님이 자기를 만지셨다고 했습니다 영어가 부족한 자매인데 마침 예배 드리러 온 카작스탄 팀의 통역을 통해 곧 영접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함께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쁨이 충만하게 되고 함께 하나님의 한 가족이 되었음을 축하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한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얼마나 놀랍게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며,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기까지 눈물의 기도와 헌신적인 사랑의 수고와 하나님의 시간에 즉각적인 순종이 요구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주권은 그 분께만 있는 것임을 또한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쉬지 않고 일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놀라우신 오케스트라를 통해 구원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온 땅에 가득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확신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포기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터키에 있는 우리 형제들을, 하나님의 백성들을 , 그들을 향하여 오늘도 두 팔 벌리시고 애타게 찾고 찾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말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운다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끝으로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Kingdom Operation모든 관계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우리 주께 드립니다!!!


일체의 감사, 일체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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