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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년 12월 17일
분 류 2007 연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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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앙카라 연중회팀 인터뷰” – 열린문 장로교회 이병희 목사

Q: 열린문 장로교회에서는 이번에 26명이 연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분들이 참여하고 계신지 팀원분들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김용훈 담임목사님과 영성 사역원을 섬기는 저와 열린문 장로교회 중보기도팀을 섬기는 기도의 중보자들이 함께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여성 기도자들은 저희 교회에서 미전도 종족을 위해 중보기도를 감당하는 세계 기도팀에 속한 분들이고 이 시간을 통해
기도의 지경이 더욱 깊어지길 소망하며 시간과 물질을 헌신하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Q: 팀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계신지요? 모임 가운데 어떤 준비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특별히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이 있는지요.

현재 저희는 2번의 정기 모임과 열린기도회를 통해, 연중회 참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터키의 현황,
그리고 선교 학교를 통해 무슬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했습니다. 또한 개인 각자가 “터키를 위한 30일 기도여행” 책자를 따라 매일
기도를 드리고 있고, 그 가운데 금식기도를 헌신 하신 분들은 금식기도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연중회 후에 서부기도순례에 참석하게 되시는데 어떤 기대감이 있는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기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2년 전에 있었던 에베소 중보기도회에서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터키 땅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와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는데 많은 깨달음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서부기도순례를 통해 다시 한번 그 감격에 열정이 더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중보기도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터키를 품고 나가는 기도의 용사들로 헌신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Q: 연중회는 터키와 투르크창, 이슬람권의 영적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연합과 중보기도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영적 전쟁의 마지막 때를 지나가는 지금, 어느 때보다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곳이 바로 터키와 투르크창 이슬람권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10년 에베소 셀시우스 도서관 앞 광장에서 있었던 행사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뜻밖의 정전사태 때에도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짖었던 2천여 명의 울림이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그 외침은 바로 그동안 그 곳에서 억눌려 부르지 못했던 여호와의 이름이었고 하나님이 그토록 듣고 싶었던 찬양이었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연중회를 통해 예루살렘의 회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철옹성처럼 막고 있는 터키에 새로운 창이 열렸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외쳐지는 그 함성, 기도의 소리는 놀라운 새 장을 열 것이라 믿습니다.


Q: 참가를 준비하시면서 팀원 가운데 어려운 점들, 혹은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간증들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팀을 섬기시는 분 가운데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이번 여행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이 계셨습니다.
계속 어느쪽을 선택할까 고민하시다가 “과연 하나님이 어떤 선택을 기뻐하실까?” 라는 질문 앞에 쉽지는 않았지만 앙카라 연중회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한국에서 소식을 받았는데 위독하신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는 소식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기도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Q: 팀 전체, 혹은 개인들의 기도제목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기도제목>

1. 연합중보기도회를 통해 터키와 투르크 창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경험하게 하시고 무너진 초대 교회의 터에 새 힘을 불어 일으키소서

2. 앙카라 중보기도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영육 간에 강건함으로 깨어 준비하게 하시고 남아 있는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3. 말씀을 인도하실 김용훈 담임목사님을 강건하게 지켜주시고, 모두가 기도의 파숫꾼으로 사명과 은혜를 깊이 경험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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