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격으로 시리아 교회의 기독교인이 사망하다


글: 사이먼 (오픈도어 선교회 / 2022.07.28)
  • 시리아와 중동 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을 여러 모양으로 공격하고 핍박하고 테러를 가하는 모든 악행이 곧바로 멈추게 하소서
  • 영혼들을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묶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가 시리아와 중동과 온 이슬람권 위에 임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여러분이 새 교회의 창립예배에 초대받았다고 상상해 보자. 모두가 긴 건축 프로젝트의 끝을 축하하고 있다. 사람들은 교회가 마침내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고 축하하기 위해 교회에 모였다.

이것은 7월 셋째 주, 시리아 서부 하마 인근 알-수카일라비야에 있는 그리스 정교회의 봉헌식에서의 신자들의 모습이다. 그런데 창립예배 중간에 드론 공격이 있었다. 한 명이 죽고 여섯 명이 다쳤다. 오픈도어스 선교회의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모두 성도들이다.

미니 아야 소피아

이 교회는 터키 이스탄불의 비잔틴 양식의 대성당인 아야 소피아의 상징적인 모형으로 지어졌다. 첫 번째 초석은 2020년 9월에 거주자의 대다수가 그리스 정교회 기독교인인 이 작은 마을에 놓였다. 2020년 7월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성당을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개조한 데 따른 대응으로 이 아야 소피아 성당을 짓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시리아 아랍통신 (SANA)에 따르면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알카에다 계열의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HTS) 반군이다. HTS 반군은 원격 조작이 가능하고 원거리에서 목표물에 도달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폭발물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알-수카일라비야에서 몇 마일 떨어진 그레이터 이들리브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전히 위험에 처한 지역사회

오픈도어스 선교회 소식통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번 폭발이 하객들이 앉아 있던 임시 캐노피에 부딪히지 않았고, 실제 교회 건물에도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드론 2대 중 1대가 폭발하지 않아 사상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부상당한 기독교인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고 단 한 명만 심각한 치료가 필요했다. 물론 사망한 기독교인의 친구와 가족은 그들의 상실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그들이 여전히 전투적 폭력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지역 사회를 불안에 떨게 한다.

중동의 오픈도어 선교회 파트너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프랜시스 조셉은 “전체적인 내전이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공격은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취약한 위치에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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