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


  • 현 전쟁과 모든 폭력이 곧바로 종식되게 하시고, 양국의 리더들이 평화적인 외교와 협상을 통해 모든 갈등과 분열이 해결되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시고 특별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신자들이 전쟁 가운데서도 사랑과 희망과 평화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분의 참된 평강과 소망이 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온 세상 가운데 널리 전파되게 하소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글: 크리스토퍼 서머스 (오픈도어 선교회 / 2022. 02. 24)





현재 이 분쟁은 복잡하며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특히 러시아가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시민들과 신도들에게 의심의 여지가 없는 도전이 될 것이다. 러시아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과거 오픈도어 선교회의 세계 박해국가 목록 (가장 최근에는 2020년 목록)에 등장했고, 상위 50위권 밖에 있는 국가의 박해 감시 목록에 남아 있다. 러시아 내 최악의 박해는 대부분 무슬림이 다수인 지역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국지적인 압박과 폭력에서 비롯된다. 체첸, 다게스탄과 같은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이슬람의 지배를 보장하려는 지역사회와 지역 지도자들로부터 압력을 받는다.

2016년 일련의 법률이 전국적으로 제정되어 복음화 활동을 하는 단체들을 기소하는 데 사용되어 왔다. 이 법들은 주로 여호와의 증인과 사이언톨로지와 같은 종교를 박해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복음주의 및 오순절 그룹을 포함한 일부 개신교도들도 공격을 받았다.

우리는 이 2016년 법률들 중 일부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 단체들이 관리하는 우크라이나의 일부에서 이미 시행되는 것을 보았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USCIRF)는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에서 점령 당국이 러시아의 종교에 대한 억압적인 법과 정책을 계속 시행해, 우크라이나 법에 따라 크림반도에서 합법인 단체들의 평화적 종교활동을 기소하고 금지하는 조치를 초래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USCIRF는 러시아를 국무부의 ‘특별 우려 국가’ 목록에 포함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분리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은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에게도 골칫거리다. 우크라이나에서 독립을 선언한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LPR)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DPR) 두 곳은 종교 단체들의 등록을 요구하는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이 규칙을 준수하는 것은 많은 개신교 교회들에게 극도로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어, 2019년 12월 루한스크 당국이 등록한 195개의 종교 단체 목록을 보면 어떤 개신교 공동체도 허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서는 개신교 교회 3곳이 당국에 의해 금지됐으며, 다른 교회들은 건물을 몰수당했다. 지난 8월 찰스 스펄전과 빌리 그레이엄의 책들이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의 법원에서 금지된 “극단주의” 문학 목록에 올랐다.

우크라이나침례신학교 야솔라브 슬라비크 피즈 총장은 크리스천 투데이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주로 동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서부에 있는 교회들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교회들은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집과 교회를 개방할 것을 이미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피즈는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침례교회를 장악하기로 결정하고 성공한다면 우크라이나 동부의 침례교회는 지하로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천 투데이에 “역사적으로 우리는 소련 시절에도 그런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교회는 박해를 받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잊지 않았고, 우리가 늘 하던 대로 다시 정리하고 재정비하며 여전히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것이 오픈 도어스 선교회가 항상 믿어온 것이다. 어떤 전쟁, 갈등, 박해가 닥치더라도 복음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할 중 하나는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갈등이 시작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함께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위한 기도이다.





  •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폭력과 긴장이 종식되고, 모든 신앙의 사람들이 자유와 평화 속에서 살 수 있도록 모든 지도자가 외교와 평화를 추구하기를 기도하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신자들이 그들 나라 사이의 어떤 갈등도 초월할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의 다리를 건설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분열을 없애주시고 그분의 능력이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도록 간구하자.
  • 하나님께서 러시아와 러시아가 지배하는 우크라이나 지역 지도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하자.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자.
  • 전쟁이 일어나면 너무나 많은 무고한 생명이 피해를 받고 영향을 받는다. 인권이 보호되고 이 지역에 평화가 새롭게 일어나길 기도하자.
  • 세계 각국의 외교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고, 그의 평화가 충만하도록 기도하자.


출처: https://www.opendoorsusa.org/christian-persecution/stories/5-ways-to-pray-for-christians-in-ukraine-and-russia-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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