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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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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올네이션스교회 Kingdom School 스케치

글: 김진영 목사, 김성간 목사

지난 10월 17일-19일 진행된 버지니아 올네이션스교회 Kingdom School은 담임목사 홍원기, 부목사와 전 당회원들, 선교위원들 및 선교에 관심이 있는 성도 총 23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버지니아 올네이션스 교회는 “수 백 명의 선교사 파송, 2세 교육, 지 교회 설립”이라는 세 가지 꿈을 가진 공동체이다. 성도들은 이 세 가지 꿈을 “Kingdom Dream"이라고 부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훈련받고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고 있다. 세 가지 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교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과 열정이 강한 믿음의 공동체이다. 

이번 Kingdom School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여,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시간을 이어 진행되었고, 주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다.  열방을 향한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모인 모든 참석자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 시간도 빠짐없이 진지하게 훈련을 받았고, 각 세션마다 큰 은혜와 도전이 있었다.  모든 세션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결단의 기도로 마쳐졌다.  
 
특별히 이슬람이 무엇이고, 무슬림이 누구인가를 배우는 시간에는 테러조직 ISIS를 통해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대해, 이 시대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무엇이고, 우리가 직면한 영적전쟁의 실상은 어떤 것인지 배우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중보기도의 사명을 새롭게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라는 마지막 세션 후, 올네이션스 교회에 먼저 진정한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선교를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열정이 부어지도록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슬람권 선교를 향해 새로운 결단과 헌신을 하게 되었다. Kingdom School을 수료한 분들 중에 2015년 4월 터키 아웃리치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Kingdom School을 이 교회의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제안과 함께 이번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성도를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꼭 하자는 요청도 받게 되었다. 

Kingdom School 한 세션마다 놀라운 은혜로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 이 교회 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교회 위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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