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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터 위에서 복음을 제시하다 이번 터키 Kingdom Operation(KO)을 돌이켜보면 3가지 기억들이 제일 강하게 떠오릅니다. 첫 번째 선교 가기 전 팀원들을 모집하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 두 번째 터키에 있는 크리스천 자매를 위해 함께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것, 마지막 비전트립 마지막 날에 성폴리캅교회에서 김진영 선교사님께서 간증을 통해 터키 친구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신 일입니다. 이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터키 땅을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이 땅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2년 전에 처음 만나게 된 한 자매를 올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2년 전 첫 만남에서 저희에게 자기를 크리스천이라고 소개를 했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잘 모르는 그녀와 터키어를 잘 모르는 저희의 대화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그 자매에게 마음이 갔던 것은 사실입니다. 2년 동안 언어의 장벽은 없어지지 않았지만 그 자매를 다시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그 자매와 더욱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어 같이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자매가 저희 몇 명의 팀원들을 자기의 집에 기꺼이 초대해주었습니다. 저희는 감사한 마음으로 터키어가 가능하신 선교사님 한 분과 같이 그 자매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요리를 손수 해주고, 저희는 또 그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며 정말 즐거운 식사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 자매는 앙카라에 있는 한 작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데 그 교회의 찬양팀에서 첼로를 연주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를 위해 첼로 연주를 해주었는데 저희는 아무도 제안하지 않았지만 저마다 그 자매의 연주에 맞추어 같이 소리 높여 찬양했습니다. 작은 찬양 콘서트가 끝나고 그 자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매의 어머니께서 얼마 전에 그 자매가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아시고 화가 많이 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미래와 섬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너무 편안하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저희의 모습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자매의 집을 떠나오기 전 그 자매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자매의 앞길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그리고 지켜주시길 기도했습니다. 비록 서로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였지만,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 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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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등록
![]() 2015-09-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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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지금도 부지런히 일하시 고계시는 살악계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자는 기쁨으로 걷우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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