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KO 간증문

글: 엘리사 김(KCM 대학생 사역단체)

저는 여러 단기사역에 참여했었지만 터키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터키와 터키인들에 대해 특별한 마음을 제게 부어주셨습니다. 이곳은 너무도 오랫동안 영적으로 메말랐던 곳이고 그렇기에 하나님께서이곳에서 위대한 일을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름성경학교와 한국어캠프, 영어캠프를 진행하면서 터키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영적인, 감정적인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터키인들을 사랑하시는지 그 깊은 사랑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터키인들에게는 정말로 하나님이 너무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다른 청년들에게도 터키에 와서 이 나라와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깊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저스틴 리 목사(KCM 대학생 사역단체)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의 KCM 대학생 사역단체가 섬긴 안디옥 Kingdom Operation(이하: KO)의 팀장을 맡은 저스틴 리 목사입니다. 저희 팀은 안디옥 KO를 통해 관계전도 중심의 사역을 진행했습니다. 몇 개의 팀으로 나누어 도시를 돌면서 터키인들을 만나고, 한국어, 영어 캠프를 진행하면서 터키인들과 교제를 나누며 복음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저희에게 많은 터키의 청년들을 만나고 교제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KO 팀원들 중 몇 명은 터키 청년들에게 식사 초대를 받아 그들의 집을 방문하기도 하고, 어떤 팀원들은 청년들 집에서 하루 밤을 묵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교제와 나눔을 통해 만났던 터키 청년들이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디옥에서 사역한 KCM 팀원들은 터키의 문화, 음식, 날씨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터키인들이 저희를 환영해주며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저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기를 원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터키인들과의 관계가 계속해서 이어지며 그들이 복음을 듣고 복음에 반응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